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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TS 또 건드렸다…中 최대 SNS “팬 계정 게시글 삭제”카테고리 없음 2021. 5. 22. 21:02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올해가 한국전쟁 70주년이라 특히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양국이 함께 겪었던 고난의 역사와 많은 남성 및 여성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해야 합니다.” 지난해 10월 BTS(방탄소년단)의 리더인 RM이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수여하는 밴플리트 상을 수상하며 한 말이다. 이를 두고 당시 중국 네티즌들은 “중국을 모욕했다”며 격렬하게 반발했다. 중국의 관영매체 환구시보(環球時報)는 “BTS가 ‘항미원조’(抗美援朝·미국에 맞서 북한을 도움)의 역사를 잘 알지 못한 채 전쟁에서 희생된 중국 군인을 존중하지 않고 중국을 모욕하고 있다”는 네티즌들의 반응을 전했다. 반(反)BTS 여론이 확산됐고 BTS팬클럽 아미 ‘탈퇴’와 관련 불매운동 조짐까지 보였다. 이후 중국 외교부가 나서 환구시보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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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에 돈 주는 게 욕먹을 건가요?”…비난받던 SNS ‘후원’이 달라졌어요카테고리 없음 2021. 5. 7. 12:19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불과 10년 전만해도 크리에이터에 후원을 한다는 건 ‘쓸데없는 돈낭비’로 취급받았다. 소수 마니아 층만의 전유물로, 사회의 부정적 시선을 피할 수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인터넷방송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의 성장과 함께 후원 시장은 거대 주류로 자리잡았다. 국내 플랫폼 뿐만이 아니라 유튜브, 틱톡, 클럽하우스, 트위터 등 해외 유명 플랫폼도 앞다퉈 후원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 트위터는 7일 ‘후원하기(Tip Jar)’ 기능을 베타 오픈했다고 밝혔다. 영어 트위터 앱 이용자들은 프로필 페이지 우측 상단의 ‘후원하기’ 아이콘을 눌러 후원할 수 있다. 패트리온(Patreon), 페이팔(PayPal) 등을 통해 결제할 수 있으며, 트위터는 별도 수수료를 받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