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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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무탄소 원전' 투자로 빌게이츠와 손잡아... 주가도 '강세'카테고리 없음 2022. 8. 16. 13:39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기업 ‘테라파워’에 투자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도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보다 9500원(4.76%) 오른 20만9000원에 거래중이다. 테라파워는 2008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설립한 기업이다. 탄소 배출이 없는 안전한 전력원인 SMR의 한 유형으로 소듐냉각고속로(Sodium-cooled Fast Reactor, SFR)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5일, SK와 SK이노베이션은 미국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의 승인을 받아 테라파워에 2억5000만달러(한화 약 3277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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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투자로 '리벨리온' 얻은 KT, 'AI 반도체 풀스택' 완성카테고리 없음 2022. 7. 7. 14:56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에서 인프라,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경쟁력을 모두 갖춘 풀스택(Full Stack) 사업자 동맹이 결성됐다. KT는 6일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에 300억원 규모의 전략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AI 솔루션 업체 모레에 이은 관련 분야 두 번째 투자다. 2020년 9월 설립된 리벨리온은 우수한 개발 인력과 수준 높은 주문형 반도체(ASIC) 설계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설립 1년도 안 된 사이 20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으며 지난 6월에는 620억원 규모의 시리즈 A도 성공했다. KT는 이번에 300억원을 투자함으로써 리벨리온의 가장 큰 기반 투자자가 됐다. 지분율은 비공개다. KT가 AI 반도체 풀스택 구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