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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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테슬라 '자동차 보험'으로 버핏의 '경제적 해자' 뺏을까카테고리 없음 2022. 12. 19. 18:49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투자원칙 중 하나인 '경제적 해자(垓子)' 개념은 방어시설을 빗대 경쟁사가 쉽게 넘볼 수 없을 정도의 진입장벽을 구축한 기업을 뜻한다. 버핏을 상징하는 용어이기도 한 만큼 이를 두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디스전'을 벌인 건 유명한 사실이다. 2018년 테슬라가 위기였을 때 버핏이 비판적 견해를 내놓자 머스크는 "해자는 고루하다(lame)"며 "혁신의 속도(pace of innovation)가 더 중요하다"고 직격한 바 있다. 그러자 버핏은 자신이 수십년 전 인수해 꾸준한 이익을 창출하는 사탕회사 시스캔디를 예로 들며 "머스크가 어떤 분야를 뒤집을 수는 있겠지만 사탕은 우리를 못 따라올 것"이라 했다. 이에 머스크는 자신도 사탕회사를 만들어 버핏의 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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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달러도 위태… 테슬라 ‘시련의 계절’, 악재 돌파할 수 있을까카테고리 없음 2022. 10. 15. 13:44
- 웰스파고, 테슬라 목표주가 280달러에서 230달러로 하향 - "중국 시장 불안", 440억 트위터 인수도 주가 '불확실성' 가중 14일(현지 시간) 테슬라의 주가는 전장대비 7.55% 급락한 204.99달러로 마감했다. 지난 8월25일, 3대1 주식분할로 '300달러'수준에서 거래를 다시 시작할 당시 주가가 296.07달러였던 점을 감안하면 주당 90달러 이상 급격하게 빠진 것이다. 물론 이날 나스닥 지수가 미 금리인상과 경기침체 우려로 3.08% 급락했기때문에 테슬라 뿐만 아니라 애플,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들도 낙폭이 컷다. 그렇다하더라도 7% 넘게 하락한 것은 현재의 불안한 테슬라의 시장 인식을 반영한다. 이날 테슬라에겐 2가지 악재가 있었다. 먼저, 독일의 경제매체인 헨델스블라트가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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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출고가 2억원 전기트럭 '테슬라 세미' 예약주문 개시카테고리 없음 2022. 5. 17. 15:26
[디지털데일리 정혜원 기자] 테슬라가 전기트럭으로 선보인 ‘테슬라 세미’의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2021년 테슬라는 테슬라 세미의 납품을 발표했지만 지연된 바 있다. 17일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전기트럭인 테슬라 세미의 예약 주문을 미국과 캐나다, 네덜란드, 노르웨이 등 5개 국가에서 받고 있다. 가격은 1회 충전으로 483킬로미터(300마일)를 갈 수 있는 모델이 15만달러이다. 이날 환율(1달러 1277원)을 기준으로 약 1억9200만원 수준이다. 1회 완충으로 804킬로미터(500마일)를 갈 수 있는 모델은 18만달러(2억3000만원)이다. 두 모델 모두 최대 적재용량은 약 36톤이다. 1대를 예약주문하는 데 보증금 1만5000달러(약 1920만원)가 요구되고 주문 당일에는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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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시총 1조달러+천슬라' 어떻게 가능했나카테고리 없음 2021. 10. 26. 15:55
분기실적 호조로 급반등…렌터카 특수로 한꺼번에 달성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시가총액 1조 달러와 주가 1천 달러를 동시에 달성했다. 실적 호조에다 ‘렌터카 특수’가 겹친 덕분이다. 25일(현지시간) 나스닥 시장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12.66% 상승한 1024.86달러로 마감됐다. 덕분에 시가총액도 1조 270억 달러로 늘어나면서 ‘시총 1조달러 클럽’ 신규 멤버가 됐다. 그동안 미국 IT기업 중 시가총액이 1조 달러가 넘는 기업은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3개 업체 뿐이었다. 테슬라가 네 번째로 가입한 셈이다. ■ 내년까지 모델3 10만대 주문…테슬라 매출 42억 달러 추가 확보 이날 테슬라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은 렌터카기업인 허츠 글로벌 홀딩스였다. 허츠는 보유 차량들을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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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중국서 전기차 28만5천대 리콜카테고리 없음 2021. 6. 27. 16:10
모델3·모델Y 대상…크루즈 콘트롤 시스템 오작동 오류 발견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국에서 28만5천대 이상을 리콜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을 비롯한 외신들은 26일(현지시간) 테슬라가 크루즈 콘트롤 시스템 문제로 모델3와 모델Y 28만5천대를 리콜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크루즈 콘트롤시스템이 우발적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있다는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오작동이 발생할 경우 운전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급가속이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콜 대상은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된 모델3와 모델Y 24만9천8553대와 함께 해외 수입된 모델3 3만5천665대다. 리콜 물량은 중국에서 생산된 차량의 90%를 웃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해당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테슬라 고객들은 원격으로 크루즈시스템을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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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테슬라 비트코인 처분 가능성 시사…비트코인 가격 8%↓카테고리 없음 2021. 5. 17. 10:08
(지디넷코리아=이정현 기자)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6일(이하 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이미 처분했거나 향후 매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CNBC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16일 한 트위터 이용자 '크립토 웨일'(@CryptoWhale)은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테슬라가 다음 분기에 비트코인 보유분 나머지를 처분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자책할 것”이라며 "머스크에 대한 증오가 점점 커지고 있다. 나는 머스크를 탓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론 머스크는 "정말이다(Indeed)"라는 댓글을 달아 테슬라 비트코인 처분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후 이 트윗 이후 비트코인은 8% 가까이 내려 약 4만4000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이 같은 그의 발언은 최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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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받아요" 테슬라·페이팔·스타벅스서도 OK카테고리 없음 2021. 3. 31. 13:55
백트, 가상자산·포인트 등 넣어 결제까지 가능한 백트앱 출시 포인트·마일리지·가상자산 현금 전환해 결제 활용 2020년 출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미뤄져[파이낸셜뉴스] 테슬라, 비자카드, 페이팔에 이어 스타벅스 결제에도 비트코인(BTC) 등 가상자산이 활용된다. 슬로벌 대기업들이 잇다라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을 결제수단으로 활용하면서 가상자산의 효용이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 백트, 소매용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백트(Bakkt)는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하나의 지갑에 넣고 102개 주요 소매 결제에 활용할 수 있는 '백트앱(Bakkt App)'을 30일(현지시간) 선보였다. 백트앱에는 가상자산, 포인트, 기프트카드 등 디지털 자산을 모두 넣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