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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LG유플러스에 접속장애 규모 재보고 요청카테고리 없음 2023. 1. 31. 10:53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오규진 기자 = 정부가 인터넷 접속 장애를 일으킨 LG유플러스에 피해 규모를 다시 파악하라고 요청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29일 오후 5시 30분께와 오후 11시께 두 차례에 걸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피해 규모를 보고했다. 한 정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LG유플러스가 보고한 피해 규모가 현저히 작아서 잘못 계산했다고 판단했다"면서 "보고가 오길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는 당국 조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말을 아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관련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내부 서버에 대한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으로 추정되는 대용량 데이터가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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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5톤 美위성 한반도 추락 가능성”…정부, 경계경보 발령카테고리 없음 2023. 1. 9. 17:20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수명이 다한 미국의 지구 관측 위성 ‘ERBS’가 한반도 인근에 추락할 가능성이 있어 우주위험대책본부를 소집해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이날 오전 7시 경계경보를 발령했다. 다만, 대기권 진입 후 대부분 선체가 불 탈 것으로 예상돼 직접적인 피해 발생 가능성은 낮다는 게 과기정통부의 설명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ERBS는 1984년 10월 5일 챌린저 우주왕복선에서 발사된 뒤 지구 열복사 분포를 관측하고 분석하는 임무를 수행한 무게 2450㎏의 위성으로, 현재 추락 중이다. 앞서 나사는 7일(현지시간) ERBS이 지구로 추락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천문연구원이 이날 오전 4시 기준으로 수행한 궤도 분석 결과에 따르면 ERBS은 이날 낮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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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글로벌 우주시장 10% 점유율 구상…美와 화성 탐사 공조도카테고리 없음 2022. 12. 22. 14:48
정부 첫 국가우주위원회 개최 제4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 발표 2045년 화성 착륙·유인 수송 청사진 대전-고흥-사천 삼각 클러스터 조성 [서울경제] 정부가 전 세계 우주산업 시장에서 현재 1%에 머물고 있는 점유율을 2045년 10%까지 높이며 국가 10대 주력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또 미국의 유인 달 착륙 계획 ‘아르테미스’에 이어 화성 탐사에서도 협력을 추진하는 등 기술력 강화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윤석열 정부 첫 국가우주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제4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심의·확정된 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045년까지 5가지 목표를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화성 착륙 △유인 우주수송 능력 확보 △우주산업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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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반도체로 국산 클라우드 경쟁력 높인다카테고리 없음 2022. 12. 12. 15:50
삼성·KT·SK·네이버 등 참여…2030년 국내 데이터센터 점유율 80% 목표 정부가 세계적으로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역량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 고도화를 위한 3단계 로드맵을 내놓았다. 삼성·SK 등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과 KT·네이버·NHN 등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과 힘을 모아 AI반도체 생태계를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광주 AI데이터센터와 민간 데이터센터 1곳에 AI반도체를 적용하고, 2030년까지 국내 데이터시장에서 국산 AI반도체 점유율을 80%까지 올리겠다는 포부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인공지능 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를 주재하고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추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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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온라인 투표시스템,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편된다…정부, 블록체인 산업 진흥전략 발표카테고리 없음 2022. 11. 25. 16:11
정부가 온라인 주민 투표 시스템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편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서다. 그러나 블록체인 산업 육성 필요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선거관리위원회의 현행 온라인 투표 시스템에 대해 “부정투표 방지에 취약”하다는 주장을 인용해 논란이 예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발표한 ‘블록체인 산업 진흥전략’을 통해 초기 시장형성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 지원으로 개편해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선관위의 현행 온라인 투표 시스템(K-Voting)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지난달 개정된 주민투표법이 시행돼 온라인 주민 투표와 개표가 가능해졌고 이에 맞춰 연말까지 현 시스템(K-Voting)을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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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8GHz 신규사업자 진입계획 내달 내놓는다카테고리 없음 2022. 11. 24. 14:36
과기정통부, 28GHz 신규사업자 지원 TF 킥오프 회의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다음 달 28GHz 신규사업자 진입 촉진 기본방향을 내놓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24일 28GHz 신규사업자 지원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8일 28GHz 대역 5G 주파수 할당 시 부과한 할당 조건에 대한 이행점검 결과를 발표하면서, 12월 청문절차를 거쳐 2개 사업자가 최종적으로 할당취소가 이뤄지면 취소 주파수 대역 중 1개 대역에 대해서는 신규 사업자 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통신시장에 새로운 사업자가 진입할 수 있도록 주파수 할당부터 망 구축과 사업운영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유관기관 전문가로 전담반을 운영키로 했다. 이날 킥오프 회의에서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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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과학만이 먹고살 길"…정부, 12개 전략기술 집중 육성한다카테고리 없음 2022. 10. 29. 18:27
양자기술·차세대 원전·바이오·AI·로봇·우주항공·수소 등에 총력 세부 과제로 합성 생물학·AI 반도체·6G·소형원자로 등 50개 선정 R&D투자 4.12조원으로 10% 늘리고 '특별법'도 만들어 지원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정부가 젊은 세대를 위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첨단 기술 주권을 확보하고자 12개 분야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정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 반도체·디스플레이 ▲ 이차전지 ▲ 첨단 모빌리티 ▲ 차세대 원자력 ▲첨단 바이오 ▲ 우주항공·해양 ▲ 수소 ▲ 사이버보안 ▲ 인공지능 ▲ 차세대 통신 ▲ 첨단로봇·제조 ▲ 양자 기술을 '12대 국가전략기술'로 선정하는 내용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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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반도체·원자력 등 12개 전략기술 집중 육성…"첨단기술 주권 확보"카테고리 없음 2022. 10. 29. 18:22
정부가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첨단 기술 주권을 확보하고자 12개 분야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정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28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 모빌리티, 차세대 원자력, 첨단 바이오, 우주항공·해양, 수소,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차세대 통신, 첨단로봇·제조, 양자 기술을 '12대 국가전략기술'로 선정하는 내용의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과학기술이 국제 질서의 중심에 놓이는 기정학(技政學) 구도 속, 국가 경제와 안보를 연결하는 핵심 고리인 12대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총결집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