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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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구현모 대표' 운명 가른다…오늘 연임 적격 심사에 촉각카테고리 없음 2022. 12. 13. 12:23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구현모 KT 대표의 연임 적격 여부를 결정할 이사회 심사가 13일 이뤄진다. KT에 따르면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는 이날 구 대표에 대한 2차 면접을 실시한다. 심사위는 앞서 지난 8일 구 대표 발표를 통해 재임 기간 경영 성과와 연임 이후의 계획을 들었으나 이사진 간 의견이 엇갈리면서 당장 결론을 짓지 않았다. 이에 구 대표를 상대로 심층 면접 진행 후 여부를 가리기로 했다. 업계에선 구 대표의 그간 성과를 미루어 볼 때 심사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구 대표는 12년 만의 KT 출신 CEO로 2020년 3월 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3월 주총 전까지다. 취임 이후 구 대표는 통신 중심이던 KT를 디지털플랫폼기업(DIGICO, 디지코)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