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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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코리아 법인세 비율, 글로벌 대비 25% 수준카테고리 없음 2022. 2. 2. 14:20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정숙 의원 분석“매출원가 높게 잡아 영업이익 낮춰” 지적 애플이 한국 매출 원가를 높이고 영업이익은 줄였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한국에 낸 법인세 비율이 전세계 납부 비율에 비해 25%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정숙 의원이 2일 지난해 미국 증권 거래소에 제출된 애플 보고서·애플코리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총매출액 대비 한국 영업이익률은 1.6%다. 반면 애플 전세계 영업이익률은 29.8%다. 이는 한국보다 18.6배 높은 수치다. 애플코리아의 영업이익률이 낮은 만큼 전세계 대비 법인세 납부액도 차이가 있었다. 한국에서는 총 매출액 7조 971억원 중 0.9%인 628억원을 법인세로 납부했다. 반면 애플 전세계 총매출액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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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코리아, 12년 만에 감사보고서…작년 7조 매출카테고리 없음 2022. 1. 13. 12:56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애플이 지난해 국내에서 7조원 이상의 매출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애플의 국내 법인인 애플코리아가 12년 만에 공시한 감사보고서를 통해서다.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했고, 영업이익률도 1%대에 그쳐 눈길을 모은다. 13일 애플코리아 유한회사가 지난 12일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국내에서 7조97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9월이 회계년도 기준인 만큼 2020년 10월1일부터 2021년 9월30일까지를 산정한 수치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4.2% 증가했다. 애플코리아가 이처럼 감사보고서를 공시한 건 2009년 이후 12년 만으로, 2019년 개정된 ‘주식회사 등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부터 유한회사들에게도 공시 의무가 발생하면서 이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