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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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없이 데이터 복원" 국내 연구진, 세계 최초 '비휘발성 컴퓨터' 개발카테고리 없음 2022. 4. 25. 14:29
카이스트(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정명수 교수 연구팀이 전원 공급 없이도 모든 정보가 복원·작동되는 비휘발성 컴퓨터 '라이트PC'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휘발성 메모리인 D램을 메인 메모리로 사용하는 기존 컴퓨터는 전원 공급이 없을 경우 메모리에 저장된 데이터가 사라진다. 이러한 D램보다 전력 소모가 적고 용량이 큰 비휘발성 메모리(인텔 옵테인 메모리)는 데이터를 영구 기억하는 특징이 있다. 다만, 복잡한 내부 구조 설계로 성능이 느려 D램과 함께 사용하며, 비휘발성 메모리에 저장되는 일부 데이터만을 선택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만일 비휘발성 메모리 성능이 향상돼 메인 메모리로 단독 사용하게 돼도 갑작스럽게 전원 공급이 차단될 시 모든 정보를 유지하기는 역부족이다. 메모리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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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세계 최초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 서비스 출시카테고리 없음 2022. 4. 22. 09:44
양자내성암호 기술 적용된 광전송장비 통해 해킹 불가능한 보안환경 제공 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 서비스를 출시한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양자컴퓨터의 해킹 공격도 방어할 수 있는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양자내성암호(PQC)는 현존 슈퍼컴퓨터보다 연산속도가 이론상 1천만배 빠른 양자컴퓨터를 이용한 모든 공격에 대해 안전한 내성을 갖는 암호기술이다. 양자컴퓨터로도 해독하는 데 수조년 소요하는 복잡한 수학적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는 설명이다. ‘U+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은 양자내성암호 기술이 적용된 광전송장비(ROADM)를 통해 해킹이 불가능한 보안환경을 제공한다. 고객이 전용회선을 통해 데이터를 송수신할 때 양자내성암호 키로 암·복호화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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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벌크 핀펫’ 개발한 반도체 권위자카테고리 없음 2022. 4. 11. 13:45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윤석열정부 초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내정된 이종호(56·사진) 서울대 반도체연구소장은 세계 최초로 3차원(3D) 반도체 소자 기술인 ‘벌크 핀펫’을 개발한 반도체 분야 권위자다. 미국의 인텔보다 앞서 이 기술을 개발해 반도체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국내에서 연구해온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혁신 성장의 토대가 되는 첨단 기술 발전을 이끌 걸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해 5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 자리에서 물러난 뒤 정계에 입문하기 전에 반도체연구소를 찾아 이 후보자에게 4시간가량 ‘특별과외’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후보자는 “반도체뿐 아니라 산업 전 분야의 현장을 살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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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세계 최초 그래프 기반 인공지능 추론 가능한 SSD 개발카테고리 없음 2022. 1. 10. 14:50
엔비디아 GPU 성능 7배 능가 33배 에너지 절약 교통 예측 시스템, 신약개발 등 활용 기대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정명수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그래프 기반 인공지능 추론 가능한 SSD 가속기를 개발했다. 10일 KAIST에 따르면 이 기술은 그래프처리, 그래프샘플링 등 모든 그래프 기반 신경망 기계학습의 전 과정을 모두 가속화하며 데이터가 저장된 스토리지 근처에서 바로 처리 가능하다. 그래프 자료구조가 적용된 새로운 기계학습 모델은 기존 신경망 기반 기계학습 기법들과 달리 데이터 사이의 연관 관계를 표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 구글 등 대규모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내비게이션, 신약개발 등 광범위한 분야와 응용에서 사용된다. 하지만, 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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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자율운항 전기 컨테이너선 등장카테고리 없음 2021. 11. 22. 14:39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기여…연간 4만대 디젤트럭 대체 효과 세계 최초 자율운항 전기 컨테이너선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노르웨이 최대 비료생산 기업인 야라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데 적극 동참하기 위해 추진했던 자율운항 전기 컨테이너선 야라 버크랜드를 공개했다. 이 컨테이너선은 내년부터 노르웨이 남부 해안을 따라 오슬로 피요르드 해안을 왕복운항할 계획이다. 야라는 이 전기 컨테이너선의 운항으로 매년 이산화탄소 배출량 1천톤을 줄이고 디젤트럭 4만대를 대신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야라 버크랜드 전기 컨테이너선은 80미터 길이의 해상 운송 선박으로 2017년부터 해상 기술 전문업체인 콩스버그와 공동개발을 진행해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개발 기간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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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세계 최초 초소형 보안 강화 eSIM 개발카테고리 없음 2021. 11. 4. 18:13
LG유플러스는 ICTK 홀딩스와 '물리적 복제 방지기능(PUF)'을 적용한 초소형 내장형 가입자식별모듈(eSIM)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동통신을 사용하는 모든 기기는 망 접속 시 이용자가 누구인지, 어떤 품질의 네트워크를 이용하기로 약속됐는지 증명할 필요가 있다. 이 과정을 위해 스마트폰 등 일반적 기기는 플라스틱 카드 형태의 유심(USIM)을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은 기기에서는 eSIM을 장착하는 추세다. 이번에 개발한 PUF-eSIM은 제조 공정에서 물리적으로 생성되는 반도체의 미세구조 차이를 이용해 복제나 변경이 불가능한 이른바 '반도체 지문'으로 불리는 인본(Inborn) ID를 활용해 보안을 강화하는 PUF기술과 가입자 인증 기능을 하나의 칩셋으로 구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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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보다 먼저"…삼성SDI, 세계 최초 전고체전지 상용화 '도전'카테고리 없음 2021. 6. 9. 18:19
- 일본 도요타·파나소닉 컨소시엄과 경쟁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리튬이온 배터리는 일본 소니가 먼저 했다. 쉽지 않겠지만 전고체 배터리는 삼성SDI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보겠다.” 9일 삼성SDI 장혁 부사장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더 배터리 컨퍼런스2021’에서 이같이 말했다. 현재 상용화된 리튬이온 배터리는 ▲양극 ▲음극 ▲분리막 ▲전해질 등으로 구성된다. 이중 전해질은 리튬이온을 옮기는 역할을 한다. 기존 리튬이온배터리는 액체 전해질을 쓴다. 문제는 안정성이다. 온도 변화로 인한 팽창과 외부 충격에 따른 누수 등으로 폭발이 일어날 수 있다. 이를 개선한 제품이 전고체 배터리다. 고체 전해질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조상 충격 및 훼손 등이 액체 전해질에 비해 강하다. 에너지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