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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초 ‘벌크 핀펫’ 개발한 반도체 권위자
    카테고리 없음 2022. 4. 11. 13:45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윤석열정부 초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내정된 이종호(56·사진) 서울대 반도체연구소장은 세계 최초로 3차원(3D) 반도체 소자 기술인 ‘벌크 핀펫’을 개발한 반도체 분야 권위자다. 미국의 인텔보다 앞서 이 기술을 개발해 반도체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국내에서 연구해온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혁신 성장의 토대가 되는 첨단 기술 발전을 이끌 걸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해 5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 자리에서 물러난 뒤 정계에 입문하기 전에 반도체연구소를 찾아 이 후보자에게 4시간가량 ‘특별과외’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후보자는 “반도체뿐 아니라 산업 전 분야의 현장을 살피고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들어 무엇을 빨리 개선하면 국가 효율을 개선할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했다.

    이 후보자는 경북대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마이크로시스템기술연구소를 거쳐 2009년부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이며 국제전기전자공학회 석학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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