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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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테슬라 '자동차 보험'으로 버핏의 '경제적 해자' 뺏을까카테고리 없음 2022. 12. 19. 18:49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투자원칙 중 하나인 '경제적 해자(垓子)' 개념은 방어시설을 빗대 경쟁사가 쉽게 넘볼 수 없을 정도의 진입장벽을 구축한 기업을 뜻한다. 버핏을 상징하는 용어이기도 한 만큼 이를 두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디스전'을 벌인 건 유명한 사실이다. 2018년 테슬라가 위기였을 때 버핏이 비판적 견해를 내놓자 머스크는 "해자는 고루하다(lame)"며 "혁신의 속도(pace of innovation)가 더 중요하다"고 직격한 바 있다. 그러자 버핏은 자신이 수십년 전 인수해 꾸준한 이익을 창출하는 사탕회사 시스캔디를 예로 들며 "머스크가 어떤 분야를 뒤집을 수는 있겠지만 사탕은 우리를 못 따라올 것"이라 했다. 이에 머스크는 자신도 사탕회사를 만들어 버핏의 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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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트위터 상장 폐지…11월8일 거래 중단카테고리 없음 2022. 10. 29. 18:28
자회사 X홀딩스와 합병도 완료…트위터 핵심멤버 해 고트위터가 오는 11월 8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뉴욕증시에서 상장 폐지될 예정이라고 테크크런치가 2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이로써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440억 달러(62조4000억원)에 인수하는 거래를 완료한 바로 다음날 상장 폐지 절차도 공식화했다. 보도에 따르면 SEC 문건에는 “뉴욕증시는 2022년 11월 8일부터 등록된 모든 주식을 상장 폐지한다고 SEC에 통보했다”고 돼 있다. 또 트위터와 머스크가 보유한 자회사 X홀딩스 간의 합병도 완료됐다. 이에 따라 머스크의 X홀딩스가 트위터 주식을 모두 보유하게 된다. SEC 문건에는 “트위터와 X홀딩스 간의 합병이 10월 27일 완료됐다”면서 “트위터 보통주는 한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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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트위터 인수 어디로…인수자금 조성부터 가짜 계정까지 '논란' [IT돋보기]카테고리 없음 2022. 5. 16. 16:39
머스크 '가짜 계정' 문제 삼으며 인수 보류 선언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가 안갯 속에 빠졌다. 머스크가 트위터의 가짜 계정을 문제 삼으며 인수를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13일 트위터상의 스팸과 가짜 계정이 트위터 전체 사용자의 5% 미만이라는 구체적인 근거가 나올 때까지 트위터 인수를 보류하고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머스크는 여전히 인수에 전념할 것이라는 말도 남겼다. 앞서 일론 머스크는 지난 4월 28억9천만달러(한화 3조6천억원) 규모의 트위터 지분 9.2% 매입 후 추가로 남은 지분 전량을 테슬라 주식담보 대출, 금융기관 차관 등을 통해 사들이겠다며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예고했다. 당시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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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도 우주인터넷 위성 36개 추가 발사, 머스크 독주 멈추나카테고리 없음 2021. 7. 5. 10:43
영국 원웹, 254개 위성으로 서비스 기반 구축 알래스카 등서 시범 서비스 뒤 11월 정식 운영 스타링크가 독주하던 우주 인터넷이 경쟁 체제로 돌입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엑스가 지난해 가을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영국의 원웹이 올 여름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원웹은 지난 1일 36개의 인터넷 위성을 추가로 발사했다. 이로써 원웹이 지구 저궤도에 배치한 위성 수는 254개로 늘어났다. 원웹은 이에 따라 북위 50도 이상의 영국, 캐나다, 알래스카, 북유럽, 그린란드와 북극 지역에 인터넷 연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됐다고 밝혔다. 원웹은 오는 11월 정식 서비스에 앞서 이번 여름부터 알래스카, 캐나다 등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올해 말에는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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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美 남동부 해안에도 지하터널 뚫을까카테고리 없음 2021. 7. 5. 10:26
보링컴퍼니, 미 플로리다 포트로더레일에 ‘루프 시스템’ 제안 일론 머스크의 터널 굴착회사 보링컴퍼니가 미국 플로리다주 남동부에 위치한 휴양도시 포트로더레일에 지하교통 시스템 ‘루프’를 제안했다고 IT매체 더버지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보링컴퍼니는 포트로더레일 시에 남동부 해안과 도시 중심을 연결하는 터널 루프를 건설하자는 내용의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 시위원회는 오는 6일(현지시간) 이 제안에 대해 투표하게 되며, 다른 회사들이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만약, 보링컴퍼니가 이 프로젝트를 수주하면 미 남동부 해안에 건설하는 첫 번째 지하터널이 된다. 아직 이 제안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딘 트렌테일즈 포트 로더데일 시장은 "교통 혼잡과 대중 교통 요구 사항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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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테슬라 비트코인 처분 가능성 시사…비트코인 가격 8%↓카테고리 없음 2021. 5. 17. 10:08
(지디넷코리아=이정현 기자)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6일(이하 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이미 처분했거나 향후 매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CNBC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16일 한 트위터 이용자 '크립토 웨일'(@CryptoWhale)은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테슬라가 다음 분기에 비트코인 보유분 나머지를 처분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자책할 것”이라며 "머스크에 대한 증오가 점점 커지고 있다. 나는 머스크를 탓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론 머스크는 "정말이다(Indeed)"라는 댓글을 달아 테슬라 비트코인 처분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후 이 트윗 이후 비트코인은 8% 가까이 내려 약 4만4000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이 같은 그의 발언은 최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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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의 星별우주]무사히 착륙한 머스크 '깡통 우주선'···화성행 탄력받나카테고리 없음 2021. 5. 8. 14:39
4차례 비행 과정서 폭발사고 딛고 성공 이뤄내 달착륙선 개발, 민간 여행 후 화성 도전 예상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지난 5일(현지시간) 전 세계 우주 연구자가 주목할 만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설립한 민간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차세대 우주선 스타십의 시제품 SN15가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 기지에서 10km 고도까지 올라갔다가 무사히 수직으로 지상에 착륙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작년 12월부터 4차례 비행에 도전해 이뤄낸 성과이자, 재작년 첫 스타십 시제품 공개 이후 압력시험 등에서 수차례 폭발 사고를 딛고 만든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스타십은 미국의 유인 달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서 달 착륙에 활용하고, 이후 화성으로 가기 위한 운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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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조스 “7월 우주관광” 선포한 날, 머스크 우주선 지상 착륙 성공카테고리 없음 2021. 5. 6. 22:59
억만장자들의 우주개발 전쟁… 민간인 탑승 ‘가시권’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화성에 새로운 인류의 거주지를 건설하겠다는 원대한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머스크가 창업한 민간 우주개발회사 스페이스X는 5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 발사 기지에서 화성 이주용 우주선인 ‘스타십’의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앞서 네 차례 시험 비행에선 우주선이 모두 폭발했지만, 4전5기 만에 성공한 것이다. 머스크는 스타십 착륙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스타십이 착륙했다”고 썼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전문가들은 머스크의 화성 이주 계획이 과장됐다고 비판하지만 (그는) 조금씩 전진하고 있다”면서 “머스크는 오는 7월 스타십의 다음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같은 날 미 CNBC는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