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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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 '역사적 순간' 어디서 볼 수 있나카테고리 없음 2022. 6. 15. 12:43
15일부터 안전 위해 발사대 주변 출입 통제 근거리서 발사 장면 보는 건 어려울 듯 전남 고흥·여수 인근 해안가 추천 '역사적 순간' 누리호 2차 발사 장면을 가까운 곳에서 지켜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15일 고흥군과 과학계에 따르면 누리호 발사 장면을 눈에 담고 싶어하는 이들이 많지만, 발사 전날인 오늘부터는 안전을 위해 발사대 주변의 출입 통제가 시작돼 근거리에서 발사 장면을 직접 보는 건 불가능하다. 누리호는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는데, 센터가 위치한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에 진입할 순 있지만, 일반인이 센터 가까이에 접근할 수는 없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항공우주연구원 등에 따르면 나로우주센터로 진입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나로터널은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해 이날 오전 7시부터 발사 1시간 뒤(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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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이름은 바람, 바람…강풍 때문에 누리호 발사 하루 연기카테고리 없음 2022. 6. 14. 13:58
14일 나로우주센터 일대 초속 10m 강풍 48m 엄빌리컬 타워서 작업자 안전 문제로 연기 15일 제2발사대로 이송, 16일 오후 발사 전망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가 바람에 발목을 잡혀 24시간 연기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4일 오전 6시 비행시험위원회, 오전 7시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강풍 때문에 누리호 발사를 당초 15일에서 16일로 하루 연기한다고 밝혔다. 항우연에 따르면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 주변에 강한 지상풍이 불고 있고 더 세질 가능성이 높아 발사대 주변에서 발사 준비를 진행하는 연구자 및 작업자와 누리호의 안전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누리호는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하루 더 머물게 됐다. 누리호는 무진동 특수차량에 실려 제2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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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 ‘미완의 성공’… 우주 독립 첫발카테고리 없음 2021. 10. 22. 18:37
국내 독자기술로 만든 첫 발사체 발사 성공했으나 궤도 안착 실패 고도 700㎞ 올라간 것도 큰 성과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발사 성공을 목전에 두고 뒷심 부족으로 최종 임무는 완수하지 못했다. 누리호는 거의 모든 관문을 통과하며 목표 고도 700㎞에 도달, 성공하는 듯했으나 마지막 3단 엔진의 연소 시간 부족으로 위성 모사체(더미위성)를 궤도에 안착시키지 못했다. 누리호는 순수 국산 기술로 완성한 첫 발사체다. 누리호처럼 무게 1t 이상급 실용 위성을 우주 궤도로 쏘아 올릴 수 있는 국가는 미국 러시아 프랑스 일본 중국 인도 6개국이다. 이들 우주 선진국들도 처음 개발된 발사체의 성공률은 30%였다. 최종 목표에는 도달하지 못했으나 누리호는 첫 시도에서 거의 모든 단계를 정상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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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 의의와 전망은?카테고리 없음 2021. 10. 19. 14:16
■ 진행 : 안보라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임혜숙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우리 독자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나라 항공우주사에서누리호 발사는여러 가지로 큰 의미를 갖게 되는데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앞서 영상에도 나왔습니다마는 2013년이죠. 나로호가 우리나라에 첫 번째 우주 발사체였습니다. 그 나로호와 이번 누리호는 어떤 점이 다른 겁니까? [임혜숙] 나로호는 아까 영상에 나왔던 것처럼 두 번의 실패를 거쳐서 2013년에 드디어 성공을 했습니다. 나로호는 당시에 러시아와의 기술 협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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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 D-6…미리 본 발사 현장 관전 포인트카테고리 없음 2021. 10. 16. 15:57
21일 오후 4시 발사, 16분 뒤 성패 판가름 11년 7개월 동안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오후 4시 처음으로 하늘 문을 연다. 엔진 설계와 제작, 발사체 조립, 발사 운용체계, 발사대까지 모두 자체 개발한 우주발사체가 처음 발사되는 것이다. 발사에 성공하면 한국은 전 세계에서 7번째로 자국 기술력으로 중대형 우주발사체를 개발한 국가로 발돋움한다. 누리호 발사 후 성공 여부는 약 16분 뒤에 가려진다. 한상엽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신뢰성안전품질보증부장은 “누리호에 실리는 1.5t의 위성 모사체가 발사 967초 뒤 고도 700km에서 초속 7.5km의 속도로 진입하면 발사 성공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1.5t급 실용위성을 상공 600∼800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