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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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세계 반도체 기업 M&A 206억달러카테고리 없음 2022. 8. 31. 14:04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올해 상반기 세계 반도체 인수합병(M&A) 총액이 206억달러(약 27조7173억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182억달러(약 24조4881억원)에 비해 약 13% 증가했다. 다만 올해 반도체 M&A 규모는 연평균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상반기에 이뤄진 '빅 딜' 4건이 M&A 금액 대부분을 차지했다. 가장 규모가 큰 거래는 중국 국부펀드 컨소시엄의 칭화유니그룹 인수로 94억4900만달러(약 12조7155억원) 규모다. 칭화유니는 시진핑 중국 주석이 졸업한 칭화대가 설립한 반도체 회사다. '반도체 굴기' 실현을 위해 각종 인수로 몸집을 불렸지만 30조원이 넘는 부채에 발목이 잡혔다. 지난해 7월 파산 절차를 밟은 후 중국 정부와 관련된 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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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보안 기업 M&A 뛰어든 IBM·구글… “韓 기업도 덩치 키워야”카테고리 없음 2022. 6. 9. 14:07
사이버 공격 증가하며 중요도 커져 기업 규모 영세한 국내는 걸음마 단계 안랩 등 일부 기업 인수합병 움직임 있어 정부 차원 도움 있어야 한다는 지적도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면서 IBM,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사이버보안 기업 인수합병(M&A) 경쟁에 가세하고 있다. 세계적인 추세에 맞물려, 사이버보안 시장 육성을 약속한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국내에서도 사이버보안 시장 성장 및 인수합병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IBM은 지난 6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RSAC 2022′에서 사이버보안기업 ‘란도리(Randori)’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2018년 설립된 란도리는 외부에 공개된 취약점을 찾아 대응하는 공격표면관리(ASM) 솔루션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