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넷플
-
망값·세금은 뒷전, 수익은 싹쓸이…구글·넷플 韓영업익 2배↑카테고리 없음 2022. 4. 15. 15:43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인앱결제 의무화, 망 이용료 납부 등을 두고 국내 기업·정부와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지난해 한국에서 호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과 넷플릭스 모두 지난해 영업이익이 2배 가까이 늘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와 구글의 한국법인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구글코리아는 전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국내 실적을 공개했다. 넷플릭스와 구글이 국내 사업 재무제표를 공개한 것은 올해가 두번째다. 이들 회사는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 등이 개정된 이후 지난해부터 국내 실적을 공개하고 있다. 해당 개정법에 따르면 직전 사업년도의 자산 또는 매출액이 500억원 이상인 주식·유한회사는 외부감사 대상이 된다. 넷플코리아, 작년 영업익 전년比..
-
구글·넷플 임원 속속 방한해 규제 완화 '읍소'카테고리 없음 2022. 4. 13. 13:02
구글 '앱마켓', 넷플은 '망사용료' 규제 방통위원장·국회 과방위 찾아가 면담 [서울경제] 구글, 넷플릭스 등 미국 빅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잇달아 한국을 찾아 앱마켓, 망사용료 관련 규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지만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마지막까지 압박 수위를 높여 강하게 밀어붙이자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한상혁 위원장이 윌슨 화이트 구글 공공정책 부문 총괄과 만나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을 성실하게 준수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방통위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구글 요청으로 마련됐다. 화이트 총괄은 인앱결제법 준수를 위한 구글 정책의 취지와 노력에 대해 설명하며 “법 준수를 위해 방통위와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