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징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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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구글·메타에 1000억원 과징금… 사상 최대카테고리 없음 2022. 9. 14. 16:31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14일 제15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용자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해 온라인 맞춤형 광고에 활용하는 등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구글과 메타에 각각 692억원, 308억원의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 온라인 맞춤형 광고 플랫폼의 행태정보 수집·이용과 관련된 첫 번째 제재이자, 개인정보보호 법규 위반으로는 가장 큰 규모의 과징금이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양사에 이용자의 타사 행태정보를 수집·이용하려면 이용자가 쉽고 명확하게 인지해 자유로운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이용자에게 알리고 동의를 받으라는 시정명령도 내렸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2월부터 국내외 주요 온라인 맞춤형 광고 플랫폼의 행태정보 수집과 이용 실태를 점검해왔다. 개인정보위 측은 “조사 결과 구글과 메타가 자사 서비스 이용자의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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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메타, 개인정보법 과징금 1천억원…역대 최대카테고리 없음 2022. 9. 14. 16:30
개인정보위, 제재 의결…"광고 위해 이용자 행태정보 불법 수집" 동의 없이 이용자가 타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정보(행태정보)를 수집해 온라인 맞춤형 광고에 활용하는 등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구글과 메타에 대해 과징금 약 1천억원이 부과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구글과 메타의 법 위반에 대해 심의하고, 구글과 메타에게 위반행위 시정명령과 함께 구글에는 692억원, 메타에는 308억원의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부과된 과징금 중에선 처음으로 수백억원대가 부과됐다. 이전까진 지난 2020년 페이스북이 받은 과징금 67억6천600만원이 최대치였다. 플랫폼들이 수집한 행태정보에는 웹사이트 및 앱 방문·사용 이력, 구매·검색 이력 등 이용자의 관심, 흥미, 기호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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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구글‧메타에 역대 최대 과징금 1000억원 부과카테고리 없음 2022. 9. 14. 15:50
[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이용자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한 구글과 메타가 1000억원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윤종인, 이하 개인정보위)는 14일 제15회 전체회의를 열고 위반행위 시정명령과 함께 구글 692억원, 메타 308억원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 구글과 메타는 온라인 맞춤형 광고에 활용하는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 이번 조사‧처분은 온라인 맞춤형 광고 플랫폼 행태정보 수집‧이용 관련된 첫 번째 제재이자, 개인정보보호 법규 위반으로는 가장 큰 규모의 과징금이다. 조사 결과, 구글과 메타는 자사 서비스 이용자의 타사 행태정보를 수집‧분석해 이용자 관심사를 추론하거나 맞춤형 광고 등에 사용하면서 그 사실을 이용자에게 명확히 알리지 않고 사전 동의도 받지 않았다. 타사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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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보위, 개인정보 ‘불법 수집’ 구글·메타에 과징금 1천억 원카테고리 없음 2022. 9. 14. 15:49
이용자의 동의 없이 행태정보를 수집해 온라인 맞춤형 광고에 활용한 구글과 메타에 1천억 원의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오늘(14일) 전체회의를 열고 구글과 메타에 위반행위 시정명령과 함께 구글에는 692억 원, 메타에는 308억 원의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습니다. 온라인 맞춤형 광고 플랫폼의 행태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첫 번째 제재이자, 개인정보보호 법규 위반으로는 가장 큰 규모의 과징금입니다. 개인정보위는 구글과 메타가 자사 서비스 이용자의 타사 행태정보를 수집해 맞춤형 광고 등에 사용하면서도 그 사실을 이용자에게 명확히 알리지 않고 사전에 동의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구글은 서비스 가입 시 이용자의 타사 행태정보 수집·이용 사실을 명확히 알리지 않고, 설정화면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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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639만건 유출' 브랜디, 과징금 3.9억원…"탈퇴 회원 정보도 보관"카테고리 없음 2022. 7. 14. 16:11
해킹 공격으로 고객정보 약 639만건이 유출된 육아쇼핑몰 '브랜디'가 3억8900만원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13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2회 전체회의를 개최, 개인정보 수집 과정에서 보호법을 위반한 쇼핑몰과 보험사 등에 과징금 및 과태료 처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 조사 결과 브랜디를 공격한 해커는 클라우드서비스(AWS) 관리자 접근권한 확보해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접근, 고객 개인정보(ID·암호화된 비밀번호·이메일) 약 639만건을 유출했다. 브랜디는 시스템 접속권한을 인터넷주소(IP) 등으로 제한하지 않았고 탈퇴 회원 개인정보를 파기하지 않고 보관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위는 브랜디에 과징금 3억8900만원과 과태료 7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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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상대 12년 담합한 부품 4사 824억 과징금카테고리 없음 2021. 3. 24. 13:39
공정위, 12년 걸친 장기간 담합 적발…관련 업계 경종 (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기아자동차를 상대로 12년 동안 입찰 담합해 이익을 챙긴 부품업체 4곳을 적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824억3천9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상훈 공정위 카트텔조사과장은 “화승 알앤에이와 디알비동일, 아이아, 유일고무 등 4개 자동차 부품 제조사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기아)가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2년간 실시한 99건의 자동차부품(글래스런 및 웨더스트립) 구매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예정자와 투찰가격을 합의하고 실행했다”고 전했다. 글래스런과 웨더스트립은 자동차 외부 소음이나 빗물 등의 차내 유입을 차단하는 고무제품이다. 글래스런은 유리창, 웨더스트립은 차문과 차체에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