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먹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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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먹통’ 책임의 무게…무료서비스 vs 시장지배력, 어디 힘 싣나카테고리 없음 2022. 11. 22. 16:38
소상공인·소비자·스타트업 단체 보상협의체 한자리 “합당한 보상을” “기업활동 위축” 이견 합치 난항예상 카카오가 ‘서비스 먹통’ 사태 한달여 만에 ‘1015 피해 지원 협의체’ 회의를 열어 피해 보상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소상공인·소비자·스타트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단체들을 협의체에 참여시키는 모양새를 갖췄지만, 협의체 참여자들의 복잡하고 엇갈린 이해관계 탓에 오히려 보상 방안 마련이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카카오는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서비스 장애 피해 보상 및 지원을 위해 구성한 협의체의 첫 회의를 전날(21일) 오후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홍은택 카카오 대표를 비롯해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