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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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애플에 낸드플래시 공급 전망… ‘중국 리스크’가 새 기회로카테고리 없음 2022. 11. 22. 16:43
삼성전자가 내년부터 애플에 낸드플래시를 공급한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반도체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삼성전자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대만 디지타임스는 애플이 내년부터 중국 YMTC의 낸드플래시를 구매하는 대신 삼성전자 제품을 추가할 것이라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삼성전자의 중국 시안공장에서 만드는 176단 낸드플래시를 구매해 아이폰15 등의 신제품에 사용할 예정이다. 다른 메모리 업체가 잇달아 감산에 나섰음에도 삼성전자가 “인위적 감산은 없다”고 밝힌 배경에 ‘애플 공급’이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올해 애플은 YMTC의 128단 낸드플래시를 구매하는 걸 검토했다. 기술력은 떨어지지만 경쟁사보다 가격이 20%가량 저렴하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판매하는 아이폰 일부에 YM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