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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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카카오에 매각 ‘유보’ 의사 전달…카카오 “의견 존중”카테고리 없음 2022. 7. 25. 17:42
카카오모빌리티 경영진이 회사의 매각 반대 의사를 1대 주주인 카카오 측에 전달했다. 매각 사실이 알려진 이후 내부 구성원 반발을 의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25일 오전 사내 공지에서 “며칠 전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 담당자들과 만나 임직원들의 매각 반대 입장을 알리고, 카카오모빌리티의 사회적 공존을 위한 방안을 구체화해 제안하겠다는 의지를 카카오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류 대표 공지는 이날 오후 4시 사내 경영진과 직원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앞두고 올라왔다. 간담회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사회적 공존을 위한 방향성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카카오 CAC는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로 ‘기술윤리 위원회’를 신설하고, 기술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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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유보” 요청한 카카오모빌리티… 확답 ‘유보’한 카카오카테고리 없음 2022. 7. 25. 17:32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모기업이자 대주주인 카카오에 지분 매각을 유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매각 논란이 불거진 뒤로 직원들 반발이 거세자 류 대표가 직접 갈등 해소 및 대안 마련에 나섰다. 카카오 측은 류 대표의 요청을 존중한다면서도 명확한 입장을 보이지 않았다. 류 대표는 25일 사내공지를 통해 “카카오 계열사의 ESG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홍은택 각자대표에게 카카오모빌리티의 존재 이유와 방향성, 그리고 크루들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전달했다. 매각 논의를 유보하고 노동조합이 회사 주변에 게시한 현수막 글귀처럼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방안을 고민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류 대표는 또 ‘모빌리티와 사회의 지속성장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협의체에서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