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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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과방위 "구글·넷플릭스 위증 고발하겠다"카테고리 없음 2022. 10. 22. 15:55
정청래 위원장 "모호한 답변으로 일관, 사실도 위증으로 피하려고 해" (서울=뉴스1) 이기범 김승준 윤지원 기자 =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구글과 넷플릭스 측 증인을 위증으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정청래 과방위원장은 21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통위 대상 종합감사에서 여야 간사들과 논의 결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방통위 종감은 글로벌 빅테크를 겨냥해 진행됐다. 국감장에는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안철현 애플코리아 부사장 △정교화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전무가 일반 증인 및 참고인으로 참석했다. 과방위가 위증 고발을 결정한 증인은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과 정교화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전무다. 증인들의 진술이 사실과 다르다는 판단이다. 정 위원장은 "구글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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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삼성 노태문 "GOS SW 업데이트로 많은 분들 불만 해소"카테고리 없음 2022. 10. 8. 13:15
노태문 삼성전자 사업부장, 정무위 국정감사 참석 반도체 수율 조작 의혹엔 "입사 후 휴대폰만 개발" (서울=뉴스1) 오현주 이기범 이정후 기자 = 갤럭시 스마트폰 사업을 총괄하는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올해 상반기에 불거진 '게임 옵티마이징 서비스'(GOS) 사태와 관련해, "소프트웨어(SW)를 업데이트 하면서 많은 분들의 불만이 해소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7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일반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날 삼성전자가 소비자에게 GOS 기능을 조절해 쓸 수 있도록 선택권을 준 일을 언급한 데 따른 답변이다. 'GOS'는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게임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하면 나오는 과열을 막고자 △중앙처리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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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與 "한 위원장, 물러나지 않겠다면 불쌍하고 가련"카테고리 없음 2022. 10. 6. 15:16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 "대통령과 철학 맞지 않으면 물러나야" (서울=뉴스1) 윤지원 이기범 박혜연 김승준 기자 =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의 임기를 놓고 여야가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한 위원장의 사퇴를, 더불어민주당은 임기 보장을 주장했다. 6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대통령이 바뀌고 철학이 완전히 다른 사람인데 물러나지 않겠다고 하면 불쌍하고 가련하다는 말씀드린다"며 한 위원장을 비판했다. 박 의원은 "대통령과 철학이 맞지 않으면 물러나야 한다"며 "이효성 전 방통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했는데도 자기 철학과 맞지 않다고 중간에 물러났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여권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임기를 채우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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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김범수 "카카오대리 수수료율, 현재 20%보다 인하 약속"카테고리 없음 2021. 10. 8. 11:00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카카오T 대리운전 서비스의 수수료율을 현 20%보다 내리겠다고 밝혔다.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앞으로 지배력이 강해져도, 현재 같은 정책을 유지할 것인가? 카카오대리 수수료율이 20%인데 더 올리지 않고 유지할 생각인가"라고 묻자 김 의장은 "개인적으로 플랫폼이 활성화 될수록 수수료율 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방향을 확실히 정했다"고 답했다. 이어 "확실히 약속 할 수 있는가"라고 재차 묻자 "네. 약속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 의장은 "플랫폼 비즈니스는 품질이 좋은 것이 상단에 위치할 수 있는 구조가 돼야한다"며 "돈을 내고 상단으로 올라가면 안된다. 이것이 권장해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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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버르장머리가 없다" 버럭에…과방위 국감 시작 20분만에 중단카테고리 없음 2021. 10. 5. 17:32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김승준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가 시작 20분 만에 중단됐다. 이원욱 과방위원장의 진행 중 야당 의원이 개입해 진행을 방해했다는 이유에서다. 이 과정에서 '버르장머리'가 언급되는 등 여야 의원 간 고성이 오갔다. 5일 오전 10시29분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 도중 이원욱 위원장은 정회를 선언했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의 업무 보고 도중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이 "업무 보고를 생략하자"고 말한 게 발단이 됐다. 이후 이원욱 위원장은 박 의원에게 경고를 줬지만, 재차 박 의원은 업무 보고를 생략하자고 발언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위원장이 아무 얘기 안 하는데 위원들이 뭐하는 거냐"며 "그런 발언 하려면 위원장을 탄핵하라. 업무 보고 듣고 있는데 최소한의 예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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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한상혁 "OTT 법적지위 문제, 금년내 부처간 합의 노력할 것"카테고리 없음 2021. 10. 5. 17:27
홍익표 의원 "국내 OTT 규제·진흥, 방통위, 과기부, 문체부 제각각" 한상혁 위원장 "문체부 자율등급제 반대 안해…법적지위도 협의 중"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법적지위 문제에 대해 올해 내 부처간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한 위원장은 방통위·과학기술정보통신부·문화체육관광부 간 논란이 있는 OTT 법적지위 문제에 대해 "(법적지위 문제의 금년내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감에서 홍익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내 OTT에 대해 규제를 어떻게 할거냐, 진흥을 어떻게 할거냐에 대해 방통위, 과기정통부와 문체부 법안이 (따로) 있고 각자 접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