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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웹툰캠퍼스, ‘2022 대전웹툰캠퍼스 NFT 프로젝트’ 추진카테고리 없음 2022. 12. 17. 15:55
- 웹툰의 새로운 가능성 선보여…전국 웹캠 최초 웹툰NFT 제작판매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대전웹툰캠퍼스는 전국 웹툰캠퍼스 중 최초로 입주작가를 대상으로 한 웹툰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 전시⋅판매 사업인‘2022 대전웹툰캠퍼스 NFT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NFT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 그림⋅영상과 같은 디지털 자산 상품의 고유성을 보장하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암호 화폐)을 의미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표적 K-콘텐츠인 웹툰을 NFT로 제작⋅발행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는 시도로, 입주작가 4인(박정현, 손영식, 천정연, 탁영호)과 함께 작가의 작품을 NFT 아트콘텐츠로 제작, 판매 및 전시를 지원한다.
해당 작품은 오는 31일까지 롯데홈쇼핑 NFT샵에서 구입 가능하며, 대전웹툰캠퍼스(동구 중동 9-5,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5층)에서 19일부터 오프라인 전시로도 만나볼 수 있다.
최근, 대전웹툰캠퍼스가 제작 지원한 작품이 영상화되어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인‘디즈니플러스’에서 방영되는 성과도 있었다.
화제의 작품‘커넥트’는 신대성 작가의 작품으로, 2018년도 웹툰캠퍼스 아이디어 창작지원사업에서 지원받아 네이버 웹툰에 연재되었던 작품이다. 신 작가는 이번 성과로 지난 8일에 개최된 대전문화콘텐츠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우수콘텐츠웹툰분야 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
‘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동수가 장기밀매 조직에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인식된 연쇄살인마를 쫓는 추격전을 그리고 있다.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 양동근 등이 출연한다.
대전웹툰캠퍼스는 지난 2019년 개소 이후 작가 창작실 지원, 어시스턴트 지원 및 양성, 시민기초만화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 2021년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캠퍼스로 선정됐다.
올해에는 구충남도청사에서 동구 중동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으로 이전, 신규 연재 2건 성사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한편, 대전웹툰캠퍼스는 오는 20일까지 새로 입주할 작가 7명, 기업 1개사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대전웹툰캠퍼스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모집 내용 등 세부사항은 대전웹툰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