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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밤 200년 만의 우주쇼…붉은 달·천왕성 엄폐 진행
    카테고리 없음 2022. 11. 8. 17:42

    오늘 밤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진 달이 다시 천왕성을 가리는 신비한 모습을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측이 가능하다.

    국립과천과학원은 오늘 오후 7시 16분부터 8시 42분까지 지구 그림자가 달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월식을 관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월식 중에는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져 붉게 보인다.

    개기월식과 동시에 8일 오후 8시 23분부터 9시 26분까지는 달이 천왕성을 가리는 천왕성 엄폐 관측이 가능하다.

     


    엄폐는 멀리 있는 천체가 가까이 있는 천체에 의해 가려지는 현상을 말한다.

    최근의 월식과 천왕성 엄폐 동시 발생은 2014 10월 8일이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었다.

    76년 후인 2098 10 10일에 또 한번 월식과 천왕성 엄폐가 동시에 발생하지만 역시 우리나라에서는 관측되지 않는다.

    과천과학원은 "우리나라에서는 향후 200년 안에 두 천문현상을 동시에 관측할 수 있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며 "세기의 우주쇼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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