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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이드, 남미 교육 기업 카사그란데 인터렉티브와 'OE Saber' 출시카테고리 없음 2022. 6. 23. 14:29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인공지능 교육(이하 AIEd) 솔루션 기업 뤼이드(Riiid가 남미 지역 대표적인 교육 기업 카사그란데 인터렉티브(Casa Grande Interactive)와 함께 콜롬비아에서 AI 기반 모바일 학습 애플리케이션(앱) 'OE Saber'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뤼이드가 공개한 OE Saber는 콜롬비아 고등학생들이 대학입학을 위해 응시하는 시험(Saber 11)을 보다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개발된 모바일 AI 튜터 서비스다. 뤼이드 AIEd 플랫폼 'R.인사이드'가 탑재됐다. 기존에 축적된 'Saber 11' 문제 풀이 데이터를 학습한 딥러닝 알고리즘이 점수를 예측하고 최적화된 학습 경로를 제시한다. 유저가 먼저 16문항으로 구성된 진단 테스트를 풀면, 정/오답률 외에도 문제 풀이 시간, 어떤 문제를 왜 틀렸는지 등의 행동 패턴 등을 측정함으로써 지식 수준을 정교하게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콜롬비아 마그달레나주 산타마르타에서 진행된 론칭 행사에 참석한 까를로스 까이세도 마그달레나주 주지사는 "AI기반 학습 앱인 OE Saber가 효율적인 학습을 도와 지역 학생들이 Saber11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데 매우 유용한 툴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그달레나 주에서는 지역 내 약 1만600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치러지는 Saber 11을 준비하는데 OE Saber를 활용하게 된다.
뤼이드 장영준 대표는 "남미 지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보유한 대표 교육기업인 카사그란데 인터렉티브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OE Saber는 기존과 차별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공부 방식과 학습 패러다임을 자체를 뒤바꿀 수 있는 제품"이라며 "콜롬비아 시장을 필두로 남미 지역에서도 뤼이드만의 독보적인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교육 업계의 판도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