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에 연료가 주입되면서 발사가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 오후 1시 15분쯤 누리호에 연료인 케로신 주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후 2시부터는 산화제인 액체산소 주입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료와 산화제 주입은 오후 2시 40분쯤까지 약 1시간 15분 동안 진행됩니다.
과기정통부는 오후 2시에 발사관리위원회를 다시 열고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한 뒤 발사 시각을 결정합니다.
현재 진행 상황을 볼 때 애초 예정했던 오후 4시 발사가 유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