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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A, 카카오클라우드 교육생 모집…내달 25일까지카테고리 없음 2022. 5. 12. 13:22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카카오클라우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개발자 교육과정이 열린다.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카카오클라우드 스쿨 교육생 1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RAPA가 K-디지털트레이닝의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교육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교육과정은 ‘카카오(Kakao)클라우드 개발자 양성 과정’, ‘카카오(Kakao) 클라우드 엔지니어 양성 과정’ 두 가지다. 신청 기간은 이달 25일까지며 50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다음 달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주 5일, 10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카카오가 주도적으로 6개월간의 집중교육을 통해 카카오클라우드 개발자와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카카오클라우드 사내망을 활용한 특화 실습 및 기업 실무중심의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카카오에서 현재 클라우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10여 명이 강의 진행 및 멘토로 교육에 직접 참여한다. 실제 카카오의 개발 업무 환경에서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이를 운영해보는 현장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학습관리시스템(LM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SaaS)인 ‘크렘폴린’도 시범 적용한다.
교육생은 카카오 재직자의 취업 멘토링과 직무 설명회, 취업 성공 모의 면접 기회가 주어진다. 카카오 영입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취업 성공 워크숍과 프로젝트 우수상(협회장상) 수여 등의 혜택도 있다.
김구년 RAPA 전파방송통신교육원장은 “카카카오클라우드 스쿨 개소를 통해 클라우드컴퓨팅 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해 청년실업 및 산업체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4차 산업 분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SW혁신인재양성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