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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1분기 영업익 3018억원 전년비 4.5%↑...시장 전망엔 못 미쳐
    카테고리 없음 2022. 4. 21. 10:17

    네이버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8452억원, 영업이익 301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1%, 4.5% 오른 수치다. 다만 이번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예상 평균치) 1조8789억원, 영업이익 3441억원을 소폭 하회하는 수치다. 계절적 비수기와 인건비 상승이 성장세 둔화의 주 원인으로 꼽힌다.

    네이버에 따르면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 전분기 대비 4.3% 감소한 1조 8452억 원을 기록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 전분기 대비 14.1% 감소한 3018억 원이다.

    사업 부문별 매출을 보면 ▲서치플랫폼 8432억 원 ▲커머스 4161억 원 ▲ 핀테크 2748억 원 ▲콘텐츠 2170억 원 ▲클라우드 942억 원이다.

     


    서치플랫폼은 검색 품질 개선 및 스마트플레이스 개편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으나, 계절적 요인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4.9% 감소한 8432억 원을 기록했다.


    커머스는 전년 동기 대비 28.3%, 전분기 대비 2.7% 성장한 4161억 원을 기록했다. 커머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8% 성장했으며, 브랜드스토어, 쇼핑라이브, 장보기, 선물하기 등 새로운 버티컬 서비스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78% 상승했고, 크림, 어뮤즈 등도 흥행하며 전체 성장에 일조했다.

    핀테크는 전년 동기 대비 31.1% 상승했으나, 1월 페이 수수료 인하 및 전분기 회계처리 효과로 전분기 대비로는 6.9% 감소한 2748억 원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총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9%, 전분기 대비 3.0% 상승한 112000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는 전년 동기 대비 65.9% 성장했으나, V LIVE 제외, 크림, 어뮤즈의 매출 재분류, 웹툰 회계처리 변경 효과에 따른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7% 감소한 2170억 원을 기록했다. 웹툰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9.5% 상승했으며, 글로벌 월간 활성 이용자 1억8000명, 미국 1500만명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는 전년 동기 대비 15.3% 상승했으나, 1분기 공공부문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12.1% 감소한 942억 원을 기록했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새로운 경영진은 검색, 커머스, 결제, 핀테크 사업의 연계를 강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며, 국내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에서는 웹툰 등의 자체적인 성장 노력과 함께 적극적인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하여 빠르게 성과를 가시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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