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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Click ESG'로 중견·중소기업 시장 노린다카테고리 없음 2022. 4. 19. 13:56
종합 ESG 경영서비스 제공해
수출국 공급망 ESG 실사 대응[파이낸셜뉴스] SK㈜ C&C가 초경합금 공구 제조기업인 한국야금㈜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진단 종합 플랫폼 '클릭 이에스지(Click ESG)' 서비스를 제공한다.
SK㈜ C&C는 한국야금을 시작으로 ESG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중소기업을 중심으로 'Click ESG' 플랫폼 서비스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19일 밝혔다.
SK㈜ C&C에 따르면, 한국야금은 Click ESG를 통해 미국, 유럽 등 주요 수출지역 ESG 관련 공급망 실사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야금 임정현 대표는 "SK㈜ C&C와 전문 컨설팅사가 공동 제공하는 '종합 ESG 경영서비스'를 활용해 중견기업 ESG 경영혁신 성공사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Click ESG를 통한 ESG 진단으로 에너지 소비, 온실가스 배출, 폐기물 재활용 등 환경분야 ESG 지표 관련 글로벌 경쟁사와 비교·분석은 물론 객관적 근거 자료를 확보한다.
ESG 경영 전략 수립 및 실행을 포함한 컨설팅 수준에 준하는 '종합 ESG 경영 서비스'도 활용한다.
환경 분야는 물론 △일과 삶의 균형, 기업 데이터 및 고객 개인정보 보호 등 '사회 분야' △ESG 기반 사업 포트폴리오, ESG 기반 성과 평가 및 보상 등 '거버넌스 분야' 등을 망라한 ESG 경영 혁신을 추진한다.
SK㈜ C&C는 어떤 기업이든 'Click ESG'에 가입해 ESG 진단 항목 관련 데이터를 입력하면 △산업별 ESG 핵심 지표에 따른 결과 확인 △동종 업계와 객관적 수준 비교 △세부 개선 영역 도출 등 ESG 진단 종합 시뮬레이션 결과를 몇 분 안에 확인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 C&C 이상국 ICT 디지털부문장은 "Click ESG는 공급망 위험 요소 관리 기능도 갖추고 있어, 수출 기업들이 직면할 ESG 관련 고충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