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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등 포털에서 신속항원검사소 확인 가능카테고리 없음 2022. 2. 9. 19:16
네이버와 카카오가 자사 서비스에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소 정보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바뀐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에 따라 고위험군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감염의심자는 신속항원검사나 자가검사키트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때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8일부터 검색과 지도 서비스에서 신속항원검사소 정보 PCR 검사기관과 분리해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네이버 검색과 네이버 지도에서 ‘신속항원 검사’ 등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검사를 실시 중인 병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도 모바일 지도 애플리케이션(앱) ‘카카오맵’에서 신속항원검사소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맵 검색창에서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거나 검색창 하단의 ‘신속항원검사’ 버튼을 누르면 된다.네이버와 카카오가 안내하는 기관 정보는 공공데이터포털에 공개된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정보’ API,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제공하는 데이터 등을 토대로 한다. 네이버와 카카오에서는 그 외에도 선별진료소와 잔여백신 실시간 예약 가능 접종처 등 코로나19 관련 다른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