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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한국어·영어 척척…똑똑한 AI 선보여카테고리 없음 2022. 1. 3. 18:24
◆ 2022 재계가 뛴다 ◆
SK텔레콤은 2022년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추천을 통해 'T우주' 구독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이프랜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타버스 서비스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구독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기능을 도입하고, 사용자 환경과 인공지능 고도화로 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존 패키지 상품인 '우주패스' 혜택을 더욱 업그레이드하고, 파격적인 혜택의 새로운 구독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패키지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메타버스 서비스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이프랜드는 메타버스가 가진 초현실적인 이미지를 직관적이고 감성적으로 표현한 SK텔레콤의 메타버스 브랜드다.
'누구든 되고 싶고, 하고 싶고, 만나고 싶고, 가고 싶은 수많은 가능성(if)들이 현실이 되는 공간(land)'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메타버스 세상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세스 간소화와 사용성에 중점을 두고 800여 종의 아바타와 의상 등을 통해 21개 이상 다양한 테마 방을 기반으로 130여 명이 같은 공간에서 소통할 수 있는 이프랜드만의 차별점은 메타버스 모임과 미팅에 유용한 플랫폼이란 평가다.
SK텔레콤은 음성 인식 기반 AI 서비스 분야와 T맵 내비게이션과 T전화를 비롯해 고객센터 상담 서비스, 안내 전화 인포콜, 노인 치매 예방 등으로 활용도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을 통해 운전 중 길찾기·음악 재생은 물론, 차량 기능 제어까지 가능한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 '누구 오토(NUGU auto)'를 출시했으며, 지난해 9월 볼보 신형 XC60에 탑재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아마존과 협업을 통해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알렉사'가 탑재된 '누구 멀티 에이전트' 서비스를 '누구 캔들 스피커'를 통해 국내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