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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美 CES에 저전력 'AI 반도체' 등 탄소저감 ICT 기술 전시
    카테고리 없음 2022. 1. 2. 14:21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SK텔레콤이 현지시각 5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 넷-제로(Net-zero) 시대의 그린 ICT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SK그룹은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210억톤)의 1%에 해당하는 2억톤의 탄소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SKT는 혁신적인 그린 ICT 기술을 활용해 탄소 감축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SKT SK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E&S, SK에코플랜트 등과 함께 '2030 SK 넷-제로(Net-Zero) 약속 선언'을 주제로 센트럴홀에 920㎡ 규모의 공동 전시 부스를 꾸려 SKT의 그린 ICT 기술을 소개한다.

     

    전력 사용량 대폭 줄인 그린 ICT 기술 선봬
    SKT는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사피온(SAPEON)'을 선보인다. AI 반도체는 인공지능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 저전력으로 실행하는 비메모리 반도체로 인공지능의 핵심 두뇌에 해당한다.

    인공지능 서비스가 생활과 산업 전반에 빠르게 확대되면서 AI 데이터센터의 규모도 연일 증가하고 있다. 기존 AI 데이터센터는 그래픽 정보 처리를 위해 개발된 GPU를 사용하고 있는데 전력 사용량이 크기 때문에 환경 오염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SKT는 인공지능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동시 다발적 데이터 처리에 특화된 설계를 통해 초고속, 저전력 AI 반도체 '사피온'을 선보인다. '사피온'은 기존 GPU 대비 전력 사용량이 80%에 불과해 환경 친화적이다. 동시에 딥러닝 연산 속도는 기존 GPU 대비 1.5배 빠르고 가격도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SKT 3G LTE 네트워크 장비를 통합 및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을 통해 기존 대비 전력 사용량을 약 53% 절감하는 '싱글랜'(Single Radio Access Network) 기술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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