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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효율 유지하며 면적 키운 유기 태양전지 개발 성공"카테고리 없음 2022. 9. 27. 14:32
"58.5㎠ 면적서 세계 최고수준 14.04%의 광전 변환 효율"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실험실에서 작은 크기로 개발되던 '유기 태양전지'(organic photovoltaics)를 더 크게 만들면서도 고효율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유기 태양전지는 탄소, 수소, 산소, 질소 등으로 이뤄진 전도성 유기 소재를 광 흡수 재료로 사용하여 만든 태양전지를 뜻한다. 페인트처럼 만들어 필름으로 제작하거나 건물, 자동차 등 원하는 공간에 칠하는 방식으로 태양전지를 구현할 수 있다. 27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차세대태양전지연구센터 손해정 박사팀은 유기 태양전지를 용액공정으로 크게 만들 때 성능이 감소하는 원인을 밝히고 고효율 유기 태양전지를 기존보다 훨씬 넓은 면적으로 구현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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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뇌를 닮아' 좀 더 환경친화적인 AI 반도체 개발카테고리 없음 2022. 8. 17. 14:04
복잡한 작업하면서도 에너지 소모 적은 '뇌'에 가까워지도록 반도체 설계 국내 최초 SNN 연구 플랫폼 도입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팀이 일정한 크기의 자극이 있어야 신호를 내보내는 신경을 모사한 반도체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AI)의 에너지 소모를 줄일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한국과학기자협회와 KIST는 16일 서울 성북구 KIST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해 '뉴로모픽 반도체'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KIST의 인공뇌융합연구단 박종길 박사 연구팀은 두뇌 신경망의 동작 원리를 모사한 대규모 디지털 뉴로모픽 시스템 'Neu+ (뉴플러스)'를 개발했고, 김재욱 박사 연구팀은 인간의 두뇌처럼 경험을 통해 최적의 행동을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를 연속적인 물리량으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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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양자-고전 컴퓨팅 알고리즘으로 분자구조 계산 성공"카테고리 없음 2022. 2. 17. 15:25
양자정보연구단 김용수 박사 연구팀 "실용적 양자컴퓨터 개발에 도움"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양자 컴퓨터와 고전 컴퓨터를 함께 활용하는 알고리즘을 통해 분자 구조를 계산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실용적인 양자 컴퓨터 개발이 한층 더 빨라질 전망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양자정보연구단 김용수 박사팀이 단일광자의 광경로와 편광 등의 자유도를 이용해 2큐비트(qubit:양자컴퓨터의 연산단위) 양자연산 공간을 구현하고 이를 VQE(Variational quantum eigensolver)실험에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VQE란 불완전한 양자컴퓨터의 성능을 보완하기 위해 고전컴퓨터를 함께 활용하는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컴퓨팅 방식의 알고리즘 중 하나다. 머신러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