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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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우주] 우주정거장의 최후…2031년 1월 태평양 ‘니모’에 추락한다카테고리 없음 2022. 2. 5. 14:29
[서울신문 나우뉴스] 국제우주정거장(ISS)이 2031년 1월에 바다에 떨어져 최후를 맞을 것이라고 미 항공우주국(NASA)이 발표했다. 미국 해양대기국(NOAA)에 따르면, 1998년에 건설이 시작된 궤도 실험실 ISS는 인공위성들의 바다 묘지인 포인트 니모(Point Nemo)에 수장될 것으로 밝혀졌다. 이 해역은 뉴질랜드 동쪽으로 2700㎞ 떨어진 남태평양 해상으로, 러시아의 미르와 같은 우주정거장과 용도폐기된 수많은 우주선들이 수장된 곳이다. ‘니모'(Nemo)는 라틴어로 ‘아무도 없다’란 뜻으로, 쥘 베른의 소설 ‘해저 2만리’에 나오는 네모 선장의 이름이기도 하다. ISS의 새 만료 날짜는 2030년까지 우주정거장의 운영에 대한 지원을 연장하기로 한 바이든 행정부의 약속에 의해 정해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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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정거장도 2031년 묻힌다…남태평양 '우주선 무덤'의 이름카테고리 없음 2022. 2. 5. 14:25
국제우주정거장(ISS)이 2030년 말까지 임무를 다하고 이듬해 1월 남태평양에 떨어져 회수된다. 2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1일 'ISS 전환 계획 보고서'를 통해 "ISS의 수명을 2030년까지로 연장하고 2031년 1월쯤 남태평양의 외딴 지점, 포인트 니모로 추락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포인트 니모는 임무가 끝난 인공위성 등이 회수되는 남태평양 지역이다. 뉴질랜드·남아메리카·남극 등에서 약 2700㎞ 떨어져 있다. 프랑스 소설가 쥘 베른이 쓴 『해저 2만리』(1869)의 주인공 '니모(Nemo) 선장'의 이름에서 따왔다. 가디언은 "1998년 발사된 ISS가 33년 만인 2031년에 궤도를 이탈해 지구로 귀환, '우주선의 수중 묘지'에 묻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