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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고급인력 10년간 5천565명 부족…교수인력도 태부족"카테고리 없음 2022. 6. 15. 12:49
황철성 서울대 교수, 교육부 토론회서 지적…"연구비 대폭 삭감돼" "반도체 교수, 서울대도 10여명에 불과…계약학과 현실성 없다" "대학원생 1명 육성에 1억 필요…실습 위한 '클린룸' 등 장비 부재" (세종=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최근 정부가 대학의 반도체학과 정원 확대 등 첨단산업 인재양성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고 있는 것과 관련해 주무부처인 교육부 주최 토론회에서 '정원 확대가 능사가 아니다'라는 학계, 산업계 지적이 쏟아졌다. 황철성 서울대 재료공학부 석좌교수는 15일 교육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반도체 산업 생태계와 인재 수요' 토론회에서 "반도체 계약학과를 만들려면 교수가 있어야 하는데 계약학과라는 임시 학과를 대상으로 정규 교수를 선발하기 어렵다"며 교원 부족 문제를 최우선으로 지적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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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파운드리 오락가락한 인텔, 이번엔 삼성·TSMC 잡을까카테고리 없음 2021. 3. 27. 16:18
[위클리반도체] 세계 제 1의 종합 반도체(IDM) 기업 인텔이 미국 애리조나주에 200억달러(약 22조7000억원)를 투자해 2개의 공장을 건설하고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 사업을 강화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파운드리 자회사로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IFS)'를 만들고 현 인텔 수석부사장인 랜디어 카푸르 박사를 대표에 임명했다. 카푸르 신임 대표는 반도체 장비 기업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에 근무하다 2017년 인텔에 합류한 제조 공정 전문가다. 인텔의 작년 한 해 매출은 778억6700만달러, 영업이익은 236억7800만달러로 삼성전자·TSMC를 압도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이다. 인텔이 과연 파운드리 사업에서도 삼성전자와 TSMC를 누를 수 있을지 반도체 업계는 바짝 긴장한 모양새다. 인텔이 파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