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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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스마트폰 출하량 11% 감소… 10년 만에 처음으로 1억2000만대 아래로카테고리 없음 2023. 1. 19. 20:27
삼성 시장 점유율 1위 수성… 4분기엔 애플이 앞서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스마트폰 출하량이 최근 10년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했다. 19일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2021년보다 11% 감소하면서 10년 만에 처음으로 1억2000만대 이하로 떨어졌다. 카날리스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유통망에서 새로운 스마트폰 재고를 인수하는 데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게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제조사별로 삼성전자가 시장 점유율 22%로 1위를 지켰다. 애플은 19%로 2위를 차지했고, 중국 제조사들인 샤오미(13%), 오포(9%), 비보(9%)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도 17% 감소하면서 10년 새 최저치였다. 카날리스는 공급 문제가 해소되고, 휴대전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