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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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800명대, 놀란 정부…"수도권 거리두기 완화, 한주 연기"카테고리 없음 2021. 6. 30. 18:49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가운데 확진자 수는 가파르게 증가해 800명대에 근접했다.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이는 서울시과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은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460명대에 달해 거리두기 3단계에 근접한 상태다. 방역당국은 수도권에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기로 했지만 수도권 각 지자체는 거리두기 완화 1주일 유예 결정을 내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94명 늘었다. 이날 확진자는 4차 유행이 진행 중이던 지난 4월 23일(797명) 이후 68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최근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수도권이 이끌고 있다. 이날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631명(83.1%), 비수도권에서는 128명(16.9%)이 발생했다. 지난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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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백신 접종 마치면 확진자 접촉하거나 입국 때 2주 격리 면제"카테고리 없음 2021. 4. 28. 15:11
백신 2회 접종 끝나고 2주 뒤 접종 완료자 대상…"비접종자 보호 위해 마스크 착용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을 두 번 맞고 2주가 지나 접종 완료자로 분류된 사람은 내달 5일부터 ‘2주 자가격리’ 의무 대상에서 제외된다. 코로나19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뒤 진단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고 증상이 없으면 자가격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것이다. 또 해외로 출국했다가 귀국한 경우에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예방 접종 완료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개선 방안을 공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자가격리를 면제 받는 대신 2주간 능동감시를 하면서 총 두 차례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능동감시는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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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731명…3차 유행 직전과 유사하다카테고리 없음 2021. 4. 14. 13:44
외부 활동 증가 영향 커…중대본 "방역 긴장 올리고 대인 접촉 피해 달라”(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14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731명을 기록하면서 뚜렷한 확산 증가세가 관찰된다. 전날 542명과 대비해 이날 크게 증가한 수치는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한 것이다. 이는 최근 기온 상승에 따른 외부 활동 증가와 무관치 않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주말 전국 이동량은 7천100만 건으로, 전주 대비 14.6% 늘었다. 수도권 이동량도 3천500만 건으로 직전 주보다 10.1%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3천700만 건으로 전 주 대비 19%가 많아졌다. 확진자 수의 가파른 증가 및 외부 활동 증가 등은 작년 11월 3차 유행이 시작되기 전과 유사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