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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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이식 필요한 환자 수만명이지만...현실은 1년에 500건 남짓카테고리 없음 2022. 9. 10. 12:43
[편집자주] 머니투데이가 고령화 시대의 건강관리 '건(健)테크'를 연재합니다. 100세 고령화 시대 건강관리 팁을 전달하겠습니다. [고령화시대의 건강관리 '건(健)테크' (65) 실명] 각막은 눈을 외부로부터 보호할 뿐만 아니라 제일 먼저 빛이 통과하는 중요한 신체 기관이다. 하지만 우리 몸에서 외부로 노출된 가장 연약한 조직이기도 하다. 충격이나 오염 물질 등 외부환경과 직접 맞닿아 외상을 쉽게 당할 수 있고 각종 질환에 걸리기도 쉽다. 여러 문제로 각막이 제 기능을 못 하는 상황에 이르면 빛을 잃는 실명이 된다. 각막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거나 기능이 소실되면 다른 사람의 건강한 각막을 제공받아 이식하는 것이 시력을 되찾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나와는 관계없는 먼 이야기 같지만, 각막에 문제가 생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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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직장인 줄 알았는데…현실은 '잠못드는 밤' [판교역 1번 출구]카테고리 없음 2021. 6. 5. 16:05
[판교역 1번 출구] 사무실에서 윗사람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무자비한 주먹질에 입술이 터졌습니다. 장시간 이어지는 노동에 지쳐 쉬다 왔더니 직원들이 모두 볼 수 있는 게시판에 반성문 형식의 업무보고서를 올리라는 일방적인 지시가 떨어졌습니다. 압박과 모멸감을 견디지 못한 그는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2018년, 지금으로부터 3년 전 IT 업계 얘기입니다. 일반인보다 자살시도율 28배 높던 IT업계…바뀐 게 없다 2018년 상황을 좀 더 볼까요. 그때 IT 업체 노동자의 자살 시도율은 일반 성인의 약 28배에 달했습니다. 당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이던 이철희 현 청와대 정무수석 측이 마련한 'IT 근로자 대상 노동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IT 근로자 4명 중 1명은 주 5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