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달 탐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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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달 탐사선 ‘다누리’, 다음달 5일 발사한다카테고리 없음 2022. 7. 30. 14:08
한국 최초의 달 궤도선 ‘다누리’의 발사 일정이 다음달 5일로 확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5일 8시 08분(한국 시각, 현지 시각 8월 4일 19시 08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달 궤도선 다누리’ 발사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당초 발사 일정은 8월 3일이었다. 다누리의 발사를 담당하는 미국 스페이스X는 발사를 앞두고 팰콘9 발사체의 점검 과정에서 추가 작업이 필요한 부분을 발견했다. 이로 인해 발사 일정을 연기했다. 과기정통부는 스페이스X가 3일에서 이틀 연기된 5일로 발사 변경허가를 받았음을 우리 측에 알려왔다고 전했다. 다누리는 현재 모든 발사 준비를 완료하고, 8월 5일 발사를 위해 미 우주군 기지 내의 조립동에서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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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중력장 벗어나는 7번째 도전"…한국 첫 달 탐사선 '다누리' 준비 완료카테고리 없음 2022. 6. 6. 13:31
“달 탐사는 한국이 지구의 중력장을 벗어난 7번째 국가로서 본격적인 우주 탐사 역량을 갖췄다는 것을 증명하는 상징적인 사건이 될 겁니다.”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사진)은 3일 대전 항우연 본원에서 한국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 발사 준비 현장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항우연은 최근 다누리 선적 전 검토회의를 마쳤다. 다누리는 총 중량 678㎏에 가로세로높이 약 2m의 직육면체 모양이다. 남색과 금색이 섞인 태양전지판을 펴면 가로 기준 약 6m까지 커진다. 여기에 달의 극지방을 촬영할 수 있는 쉐도우캠 등 6종의 탐사장비가 실려 있다. 항우연은 극저온과 고온에서도 모든 장비가 이상 없이 작동하는지 등을 점검했다. 이상 없음을 확인한 항우연은 다음달 5일 전용 특수 컨테이너에 다누리를 싣고 항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