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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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주쓰레기 국제 대책 마련 주도한다카테고리 없음 2022. 10. 10. 16:06
10~14일 제주에서 국제우주쓰레기조정위원회 총회 열려 의장국으로 가이드라인 강화-능동 제거 대책 등 논의 주도 한국이 우주쓰레기에 대한 국제적 대책 마련을 주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항우연)은 10일부터 14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제40차 국제우주쓰레기조정위원회 총회(IADC)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는 우주쓰레기로 인한 지구 궤도상 환경문제와 관련된 전 세계 우주청 및 우주개발기관들의 기술적, 과학적 연구활동 협의를 목표로 전 세계 약 100명의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인다. 우리나라는 미국 등 13개국이 참여하는 국제우주쓰레기조정위의 의장국으로서 이번 총회를 개최한다. 최근들어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위성과 같은 대형 군집위성 발사 프로젝트가 급증함에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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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7대 우주 강국' 도약카테고리 없음 2022. 6. 22. 09:42
1차 발사 때 실패했던 위성 안착까지 임무 완료 항우연, 22일 오전 3시부터 위성 상태 확인 21일 오후 4시 발사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Ⅱ)가 2차 발사에 성공했다. 지난해 10월 21일 1차 발사 실패 후 8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 과학기술사뿐 아니라 대한민국 역사의 기념비적인 순간에 섰다"며 "누리호가 목표궤도에 투입돼 성능검증위성을 성공적으로 분리하고 궤도에 안착시켰다"고 공식 발표했다. 누리호는 이날 오후 4시 정각에 발사된 지 123초 후 고도 62㎞에서 1단 분리, 227초 후 고도 202km에서 페어링(위성 덮개) 분리, 296초 후 고도 273km에서 2단 분리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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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무어의 법칙' 깰 차세대 고집적 반도체 기술 선점카테고리 없음 2022. 6. 2. 08:58
울산과학기술원 신현석 교수 연구팀 세계 최초 육방정계 질화붕소 단결정을 여러층으로 합성 기술 고안 국내 연구진이 기존 반도체 기술의 한계인 '무어의 법칙'을 깰 수 있는 차세대 고집적 반도체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을 고안해 냈다. 무어의 법칙은 반도체 집적회로(IC칩)에 집적하는 트랜지스터(미세소자)의 밀도가 2년마다 2배로 증가한다는 법칙으로 인텔의 고든 무어가 1965년에 발견한 관찰 결과다. 즉 반도체 집적을 획기적으로 빠르게 고도화시킬 수 있다는 얘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신현석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육방정계 질화붕소(hBN) 단결정을 여러층으로 합성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네이처(Nature)에 2일자로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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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한국 '첫 자체 기술' 강조…중 "1970년대 중국 기술에 못 미쳐"카테고리 없음 2021. 10. 23. 14:37
【 앵커멘트 】 순수 우리나라 기술로 쏘아 올린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과 실패에 외신도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외신들은 한국 첫 자체 기술 발사체라는 점에 집중했는데, 중국 매체에선 1970년대 중국 기술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며 평가절하했습니다. 정수정 기자입니다. 【 기자 】 외국 언론은 누리호가 한국의 첫 자체 기술 발사체라는 점을 강조하며 발사 과정과 의미를 신속하게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누리호 발사가 한국의 광범위한 우주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소개하고, AP통신 역시 이번 시험 발사가 위성 발사 프로그램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알자지라는 한국이 자체 개발한 로켓의 첫 시험발사에 성공해 우주개발 선진국 대열에 합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영국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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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첫 구글·애플 ‘인앱결제’ 방지법에 美 주목카테고리 없음 2021. 8. 25. 17:17
구글과 애플 등 글로벌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사업자가 자체 시스템을 통한 결제(인앱결제)를 강제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 절차만을 앞두고 있다. 인앱결제 강제를 방지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일부 개정안(구글 인앱결제 강제 방지법)이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안이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인앱결제 강제를 법으로 제동하는 세계 최초의 사례가 된다. 인앱결제 관련 논의는 지난해 7월 구글이 모바일 게임에만 적용하던 구글플레이 인앱결제를 모든 앱에 의무화하고 30%의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예고하면서 시작됐다. 애플 앱스토어는 이미 인앱결제를 도입하고 30% 상당의 수수료를 부과해왔다. 구글의 발표 후 인앱결제 강제는 사실상 독점적 위치에 있는 거대 앱 마켓의 갑질이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