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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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울산과기원, 한 번에 630㎞ 주행 이차전지 개발카테고리 없음 2022. 9. 27. 14:58
에너지밀도 높인 무음극 이차전지 공동 연구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1회 충전으로 오래 쓸 수 있으면서도 음극재가 없는 이차전지가 개발됐다. 이 전지를 전기차에 적용하면 1회 충전으로 450㎞ 주행할 수 있는 일반 전기차보다 훨씬 긴 630㎞를 달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포항공대(포스텍) 화학과 박수진 교수·통합과정 조성진 연구팀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서동화 교수·김동연 박사 연구팀과 공동으로 오래 쓸 수 있는 무음극 이차전지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이차전지는 충전과 방전을 거듭할 때 리튬이온이 드나들면서 음극재 구조를 바꾼다. 이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이차전지 용량이 줄어들곤 했다. 연구팀은 음극재 없이 음극 집전체만으로 충·방전이 가능하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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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포항공대 인재들이 만든 화제의 로봇기업 두 곳카테고리 없음 2021. 4. 19. 16:49
레인보우로보틱스-뉴로메카, 업계서 '블루칩'으로 평가 (지디넷코리아=이한얼 기자)국내 이공대학의 양대 산맥 카이스트와 포스텍 출신 인재들이 설립한 협동 로봇 제조 업체가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먼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카이스트에서 실험실 벤처로 로봇 업계에 출사표를 던진 회사다. 현재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오준호 교수를 필두로 2000년대 초반 휴머노이드연구센터가 설립된 것이 회사의 모태다. 센터는 이후 2011년 레인보우로보틱스라는 사명으로 독립했다. 현재 회사를 이끄는 이정호 대표 역시 카이스트 공학박사 출신으로 연구센터 초기부터 오 교수와 '휴보' 개발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국내에서 최초로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 ‘휴보(HUBO)’를 개발했다. 최근엔 '2021 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