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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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현실화하겠다"…삼성전자, 파운드리 단가 올리나 [IT클로즈업]카테고리 없음 2022. 5. 14. 13:11
- TSMC, 내년 추가 인상 예고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사업부가 생산 단가 인상을 추진 중이다. 반도체 공급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원자재 및 물류비 상승이 겹친 영향이다. 경쟁사도 같은 흐름이다. 13일(현지시각)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파운드리 가격을 최고 20% 인상하는 방안을 고객사들과 논의 중이다. 블룸버그는 “삼성전자 반도체 계약이 제품에 따라 15~20% 오를 가능성이 크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반영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통상 반도체 계약 조건을 미공개하는 만큼 조심스러운 반응은 당연하나 앞서 삼성전자는 제조단가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지난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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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정의 TECH+] 파운드리 시장 도전하는 인텔…삼성, TSMC 이겨낼까?카테고리 없음 2021. 6. 26. 13:57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근 인텔과 관련해서 흥미로운 루머 하나가 나왔습니다. 바로 오픈 소스 기반 프로세서 아키텍처인 RISC-V 기반 반도체 설계 회사인 SiFive를 20억 달러에 인수한다는 소식입니다. 아직은 루머 수준이지만,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가 있습니다.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에 다시 진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고객들에게 x86 아키텍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ARM, RISC-V 프로세서의 제조는 물론 설계까지 돕겠다고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PC와 서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CPU 아키텍처는 인텔의 x86입니다. 그런데 모바일 및 임베디드 시장에서 세력을 키운 ARM 기반 제조사들이 이제는 PC와 서버 시장까지 노리면서 인텔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ARM 아키텍처는 본래 저전력 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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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1분기 '깜짝실적'…삼성전자 파운드리 격차 '확대'카테고리 없음 2021. 4. 15. 16:51
- 1분기 순이익 전년비 19.4%↑…3년간 113조원 투자 예고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대만 TSMC가 역대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했다. 수탁생산(파운드리) 호황이 지속한 덕분이다. 반도체 부족 사태가 심화하는 만큼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TSMC는 대규모 투자로 경쟁사와의 격차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15일 TSMC는 2021년 1분기 매출액 129억달러(약 14조4200억원) 순이익 49억달러(약 5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25.4%, 19.4% 늘어난 수준이다. 증권가 전망치(컨센서스)도 넘어섰다. 이번 성과는 코로나19 이후 정보기술(IT) 기기 수요 급증세가 계속된 영향이다. 주목할 부분은 7나노미터(nm) 공정 매출 비중이 작년 4분기 대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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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파운드리 오락가락한 인텔, 이번엔 삼성·TSMC 잡을까카테고리 없음 2021. 3. 27. 16:18
[위클리반도체] 세계 제 1의 종합 반도체(IDM) 기업 인텔이 미국 애리조나주에 200억달러(약 22조7000억원)를 투자해 2개의 공장을 건설하고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 사업을 강화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파운드리 자회사로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IFS)'를 만들고 현 인텔 수석부사장인 랜디어 카푸르 박사를 대표에 임명했다. 카푸르 신임 대표는 반도체 장비 기업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에 근무하다 2017년 인텔에 합류한 제조 공정 전문가다. 인텔의 작년 한 해 매출은 778억6700만달러, 영업이익은 236억7800만달러로 삼성전자·TSMC를 압도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이다. 인텔이 과연 파운드리 사업에서도 삼성전자와 TSMC를 누를 수 있을지 반도체 업계는 바짝 긴장한 모양새다. 인텔이 파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