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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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우주] 탐사선 베피콜롬보 접근 사진에 찍힌 ‘수성의 비밀’카테고리 없음 2021. 10. 12. 17:37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우주국과 일본우주국의 공동 프로젝트인 수성 탐사선 베피콜롬보가 지난 2일 목적지 행성인 수성을 플라이바이(flyby)했다. 베피콜롬보는 수성 표면에서 불과 200㎞ 이내를 근접비행하면서 찍은 몇 장의 멋진 사진을 지구로 전송했다. 베피콜롬보 미션이라는 이름은 이탈리아 수학자이자 엔지니어인 주세페 콜롬보에게서 따온 것으로, 그는 ‘스윙바이’라고도 불리는 행성 중력도움(flyby) 기술의 할아버지라는 칭호를 얻은 과학자다. 이날은 특히 그의 101번째 생일로, 이 미션에서 10년 이상 일해온 사람들에게는 베피콜롬보의 수성 플라이바이보다 더 나은 생일 축하 이벤트는 없을 것이다. 2018년 10월 지구에서 출발한 베피콜롬보의 크루즈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베피콜롬보는 수성이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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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의 星별우주]美·유럽, '샛별' 금성에 탐사선 보낸다카테고리 없음 2021. 6. 12. 15:43
탐사선 발사 계획 잇따라 발표 지구와 크기 거의 같고, 거리도 4분의 3 수준 생명체 존재 가능성 확인 등 기대[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달, 화성에 이어 금성이 새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과 유럽이 ‘샛별’ 금성에 대한 탐사계획을 연이어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1989년 마젤란호 발사 이후 30여년만에 금성 탐사 재개를 선언했습니다. NASA는 금성 대기 구성을 파악할 ‘다빈치+’ 탐사선과 금성의 화산 활동과 지질학적 특성을 확인할 ‘베리타스’ 탐사선을 각각 2028년부터 시작해 3년 간격으로 발사할 계획입니다. 유럽우주국(ESA)도 10여년만에 금성탐사에 도전합니다. ESA는 지난 2005년에 발사한 ‘비너스 익스프레스’ 탐사선 이후 10여년만에 탐사선을 발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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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화성 탐사선, 화성 착륙 성공카테고리 없음 2021. 5. 15. 12:27
(지디넷코리아=이정현 기자)중국의 화성 탐사선 ‘톈원1호’가 화성 지표면에 착륙해 중국 우주 탐사의 새 시대를 열었다. 중국이 발사한 첫 화성 무인 탐사선인 톈원(天問) 1호가 15일 화성에 착륙했다고 씨넷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지난 2월부터 화성 궤도를 돌고 있던 화성 무인 탐사선인 '톈원1호'는 15일 오전 화성에 착륙했다. 이로써 중국은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화성에 탐사선을 착륙시킨 세 번째 국가가 됐다. 톈원1호는 붉은 행성 화성 지표면에 차폐 캡슐을 방출했다. 여기에는 화성 탐사 로버 ‘주룽’(祝融, Zhurong)이 포함되어 있다. 주룽이 아무 문제없이 착륙선에서 내려와 지표면에 안착해 탐사를 진행하게 되면, 중국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화성 지표면을 탐사하는 로버를 운영하는 국가에 이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