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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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국 신호받은 큐브위성, 날개 쫙 폈다…서울대 쌍방교신 성공카테고리 없음 2022. 7. 4. 15:59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에 실려 지구 궤도에 올라간 성능검증위성 가운데 세 번째로 분리된 서울대의 큐브위성(초소형 위성)이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 카이스트(KAIST)의 큐브위성에 이어 두 번째 양방향 교신 성공이다.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4분 누리호로부터 사출된 서울대 학생팀 큐브위성 'SNUGLITE-Ⅱ'가 이날 오전 3시 27분 서울대 지상국과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 서울대 지상국은 이날 오전 3시 21분 큐브위성에 안테나 전개 명령을 보냈고, 위성이 이에 반응해 안테나를 모두 펼친 뒤 상태 정보를 보내왔다. 큐브위성은 지상국에 9차례 상태 정보를 보내왔으며, 이를 통해 전원(8.3V) 정상과 각속도(0.2도/초) 안정화 등을 확인했다. 또 탑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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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KAIST팀 큐브위성 상태정보 수신 성공…양방향 통신 시도카테고리 없음 2022. 7. 2. 14:48
[서울경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에 실려 궤도에 올라간 성능검증위성에서 두번째로 분리된 큐브위성(초소형 위성)이 2일 지상국으로 상태정보(비콘신호)를 보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2분께 대전 KAIST 지상국에서 큐브위성 ‘랑데브’(RANDEV)의 첫 비콘신호를 받았다. 방효충 KAIST 교수팀(항공우주공학과 항공우주시스템 및 제어연구실)이 개발한 이 위성은 전날(1일) 오후 4시 38분께 성능검증위성에서 성공적으로 분리됐다. 연구팀은 지상국을 통해 20초를 주기로 10여 차례 이상 비콘신호를 수신했으며, 신호에 포함된 상태정보를 토대로 위성의 전압과 온도가 모두 정상임을 확인했다. 태양전지판과 안테나가 정상적으로 전개됐으며, 안테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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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서 분리된 카이스트 큐브위성, 상태정보 10번 이상 받아카테고리 없음 2022. 7. 2. 14:43
태양전지판·안테나 정상적 전개 "위성상태 안정화되면 양방향 교신 시도"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누리호 2차 발사의 성능검증위성이 성공적으로 사출한 카이스트(KAIST) 제작 큐브 위성의 통신이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조선대 제작 큐브위성에 이어 두번째로 사출된 카이스트 팀 큐브위성의 상황을 공개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2분경 카이스트 지상국으로 상태정보(비콘신호)가 10여차례 이상 수신됐다. 앞서 첫번째로 사출한 조선대 제작 큐브위성의 경우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서 20회의 통신 시도 중 2회만 성공했고, 교신 결과 미약한 상태정보가 3회 수신된 바 있다. 또한 큐브위성이 보낸 태양전지판과 안테나가 정상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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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조선대 큐브위성 사출 성공…연구팀 "양방향 수신 기대"카테고리 없음 2022. 6. 30. 15:51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큐브위성이 지상국과 우주의 원활한 수신을 이어가 백두산 기후변화 징후 관측 임무를 수행하길 바랍니다" 누리호에서 사출된 큐브 위성을 개발한 오현웅 조선대학교 스마트이동체융합시스템공학부 교수 연구팀은 "위성으로부터 1차 신호를 받았으며, 부호화된 데이터를 해독하는 디코딩(Decoding)과정을 거친 결과 위성체의 배터리 전압도 안정화된 것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팀은 "위성체의 자세가 안정화된 뒤 양방향 신호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남은 과제는 양 방향 통신과 백두산 기온 변화 감지 영상 송출 두 가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구에서 숫자 또는 암호 관련 신호를 보내면 위성체가 이 수신을 받아들여 해석, 다시 지구로 신호를 보내는 과정이 잘 이뤄져야 위성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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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조선대 큐브위성 사출 성공 축하카테고리 없음 2022. 6. 30. 15:49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기업 지원센터와 전문인력 양성 지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30일 누리호에 실려 우주로 날아간 조선대 큐브위성 사출과 신호 수신에 성공한 연구팀을 축하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발사된 누리호의 성능검증위성에서 29일 오후 4시 50분께 조선대학교가 제작한 큐브위성이 최초 사출됐으며, 지상국에서 위성의 일부 상태정보를 수신했다. 김 지사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큐브위성 제작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조선대학교 스마트이동체융합시스템공학부 오현웅 교수를 비롯한 참여 연구팀의 노력과 결실 에 도민과 함께 깊은 감사와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조선대 큐브위성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관으로 지난 2019년 개최한 제5회 큐브위성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것으로 1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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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큐브위성, 오늘부터 사출 개시…위성 자세 안정화가 관건카테고리 없음 2022. 6. 29. 13:02
[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현재 지구 고도 700㎞의 궤도에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지난 21일 쏘아 올린 '성능검증위성'과 가짜 위성인 '위성모사체'가 돌고 있다. 오는 29일부터는 성능검증위성에 탑재된 초소형 인공위성인 큐브위성 4개가 하나씩 이틀 간격으로 사출(쏘아서 내보냄)된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누리호에 실려 우주로 향한 162.5kg의 성능검증위성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해 정상 작동하고 있다. 이어 성능검증위성에 실린 4개의 큐브위성은 이날부터 ▲조선대 스텝큐브랩-2(STEP Cube Lab-Ⅱ)를 시작으로 ▲7월 1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랑데브(RANDEV) ▲7월 3일 서울대 스누글라이트-2(SNUGLITE-Ⅱ)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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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덮은 미세먼지 한 눈에…누리호 실리는 큐브위성 역할은?카테고리 없음 2022. 6. 11. 15:37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위성을 실제 우주공간에 진출시킨다는 점에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1차 발사와 가장 큰 차이가 있습니다.” 10일 장영순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발사체체계개발부장은 온라인 설명회에서 다음주 예정된 누리호 2차 발사의 의미를 이같이 설명했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개발사업은 1.5t급 실용위성을 고도 600~800㎞에 투입할 수 있는 발사체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작년 10월 21일 1차 발사를 시도했다. 이륙 후 1·2단 분리 등을 정상적으로 수행했다. 그러나 3단 엔진이 조기 연소 종료되면서 목표했던 초속 7.5㎞에 도달하지 못했다. 위성모사체(더미위성)를 궤도에 안착시키는 것에 실패했다. 항우연은 이후 2개월간 총 2600여개의 데이터를 정밀 분석했다. 3단 산화제(액화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