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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 미들마일 플랫폼 ‘화물마당’ 지분 인수카테고리 없음 2022. 10. 11. 13:59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미들마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화물주선사업 면허를 확보한데 이어 이번에는 화물중개 플랫폼 ‘화물마당’ 지분 일부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화물마당 지분 49%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인수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나머지 지분 51%는 전국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연합회(이하 화물연합)가 보유 중이다. 화물마당은 화물연합이 운영 중인 미들마일 중개 플랫폼으로, 화물차주와 화물주를 연결해 주고 중개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분 인수를 통해 화물마당과 협력을 강화한다. 화물마당 플랫폼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 화물마당이 보유 중인 이용자를 확보해 미들마일 시장 내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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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글로벌 향하는 카카오T, 류긍선 “택시로만 이슈 집중, 안타깝다”카테고리 없음 2022. 4. 7. 13:42
-500억원 상생기금 마련, 활용방안 공개 -모빌리티 전반 기술력 활용해 해외 진출 시도 -카카오모빌리티, 택시뿐 아니라 기술력 갖춘 모빌리티 기업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많은 분들이 아직도 카카오택시로 부른다. 택시로만 모든 어떤 이슈들이 집중되는 것은 안타까운 마음이다. 기술적으로 봤을 때 세계 유수 플랫폼 회사와 경쟁력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우버만 해도 자율주행 관련 기술을 포기했지만,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첫 온디맨드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현지에서 시행하고 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7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카카오모빌리티는 상생적 혁신 기반 사업 전략과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을 통한 글로벌 진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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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 택시 기사 평균연령 ↓…MZ세대 기사 비중 늘어카테고리 없음 2021. 11. 29. 15:03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 2021' 발간카카오 T 택시 기사 평균연령이 낮아졌다. 2030 기사 비중이 늘어나면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카카오 T' 이용자들의 이동 빅데이터를 분석한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 2021'을 29일 발간했다고 발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우선 '카카오 T 택시' 출시에 따른 서비스 개선 효과가 컸다고 강조했다. 자동배차 택시 서비스 도입과 배차 효율성 상향으로 2021년 상반기 카카오 T에서 중형택시의 5㎞ 미만 배차 성공률은 73.7%였다. 2019년 상반기보다 9.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단거리 호출건수도 45% 증가했지만 배차 성공률도 큰 폭으로 증가한 셈이다. 택시 기사 평균 연령대도 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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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차 이어 비행기 예매까지…카카오T '항공권' 떴다카테고리 없음 2021. 6. 17. 18:05
7개社 국내선부터 시작 향후 국제선·연계 교통까지 5만원 이상 결제시 할부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T’가 항공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힌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 앱에서 국내선 항공권 검색·예매·발권을 진행할 수 있는 ‘카카오T 항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발표했다. 항공권 서비스는 온라인 여행서비스 ‘투어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타이드스퀘어와 손잡고 진행한다. 타이드스퀘어는 전 세계 100여 개 항공사와 제휴를 맺어 일반석부터 비즈니스석까지 예약 상황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T 항공은 단순한 항공권 예약을 넘어 항공권을 이용한 장거리 이동 전반에 필요한 정보를 카카오T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공항명을 몰라도 목적지만 입력하면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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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 위협하는 우티, 첫달 이용자 1.5배 증가…하반기 패권 경쟁 준비카테고리 없음 2021. 6. 2. 10:33
우버+티맵 합작 후 순조로운 출발 카카오 따라 통합 모빌리티 야심 여전히 카카오 절대 우위…“낙관 일러”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우버와 SK텔레콤(017670)의 자회사 티맵모빌리티의 합작회사 ‘우티(UT)’가 서비스 출시 첫 달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성장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하반기 모빌리티 패권을 두고 기존 강자 카카오와의 경쟁 구도를 만들어낼 전망이다. 2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우티 서비스 출시 직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의 주간 이용자 수는 40만명대 후반에서 50만명대 초반을 오갔다. 우티 출시 전 티맵택시 시절 주간 이용자 수가 20만명대 초반에서 30만명대 초반 수준에서 좀처럼 오르지 않던 것과 비교하면, 출시 한 달 만에 1.5배 이상 크게 성장한 것이다. 이런 성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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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돋보기] 카카오T 유료화 수순…택시기사·스타트업 '한숨'카테고리 없음 2021. 3. 16. 15:58
월 10만원 '프로 멤버십' 도입…사실상 '우선배차권' 도입 쏟아지는 정보통신기술(ICT) 현안을 잠시 멈춰 서서 좀 더 깊숙히 들여다봅니다. 'IT돋보기'를 통해 멈춘 걸음만큼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하되, 알기 쉽게 풀어쓰겠습니다. [편집자주]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 유료화 수순에 돌입했다. 타 가맹택시에 카카오T 플랫폼을 유료로 이용토록 한 데 이어, 일반택시엔 유료 '우선배차권'을 도입하기로 한 것. 이같은 결정에 택시업계와 스타트업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6일 카카오T 일반택시 대상 월 9만9천 원의 '프로 멤버십'을 출시했다. 프로 멤버십은 ▲실시간 수요지도 ▲지도뷰 콜 카드 ▲단골 손님 관리 등 편의 기능이 담긴 부가 상품으로, 택시기사가 선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