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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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금융상품 비교' 이젠 위법?… 카카오페이 등 빅테크 업체 발등에 불카테고리 없음 2021. 9. 8. 11:44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금융시장에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빅테크 업계의 전략에 빨간 불이 켜졌다. 금융당국이 빅테크 업체들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금융상품 관련 서비스를 단순한 정보제공이나 광고가 아니라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일반적인 금융상품 '중개'로 판단하면서 서비스 중단 위기에 놓인 것. 지난 7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제5차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상황 점검반 회의를 열었다. 이날 금융 당국은 현재 일반인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온라인 금융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법 적용 검토 결과, 그동안 ‘단순 광고 대행’으로 판단해 온 금융 상품 중개 서비스를 금소법 상 미등록 중개 행위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 이후 해당 플랫폼 및 관련 업체에게 조속히 위법 소지를 해소해 줄 것을 주문했다. 금융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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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공모가 6만3천~9만8천원...최대 1조6320억 조달카테고리 없음 2021. 7. 2. 19:56
공모주 100% 균등 배정 방식 채택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카카오페이'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공모가격과 일정, 공모 방식을 공개했다. 2일 카카오페이는 증고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가는 6만3천원에서 9만8천원으로 설정하고 최대 1조6천32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의 총 공모 주식 수는 1천700만주로 이중 80%인 1천360만주가 일반 청약으로 배정되며 나머지 340만주는 우리사주 조합에 배정된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 JP모간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며, 대신증권이 공동주관사를 맡는다. 오는 7월 29일~3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8월 4일~5일 일반 청약을 받은 뒤 8월 12일 상장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50대 50으로 균등 배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