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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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퀵 서비스 도전은 택시처럼 순조로울까카테고리 없음 2021. 7. 9. 14:22
초개인화 시장 퀵 서비스, 규모의 경제 만능 아냐 모바일 앱으론 클레임 대응 쉽지 않을 거란 분석도 카카오T 앱에 퀵·택배 메뉴가 새로 생겼다. 물품 크기(초소형·소형·중형)를 정하고, 출발지와 도착지를 정하면 퀵 기사가 와서 물품을 배송한다. 지난 6월 30일 정식 출범한 카카오모빌리티의 퀵 서비스다. 이 서비스의 출범 의미는 크다. 대기업이 영세사업자 중심의 시장에 발을 디딘 것도 그렇지만, 그간 전화로 이용하던 서비스를 스마트폰 앱의 영역으로 끌어왔다는 점도 흥미롭다. 카카오모빌리티가 퀵 서비스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은 택시와 유사하게 진행될 공산이 크다. 먼저 택시 호출 시장을 플랫폼을 통해 장악했고, 이를 앞세워 가맹택시, 고급 대형택시 시장까지 석권할 계획이다. 카카오의 브랜드 파워도 막강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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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10배 늘었다"...네이버 넘은 카카오의 미래[판교역 1번 출구]카테고리 없음 2021. 6. 19. 17:37
[판교역 1번 출구-8] 이번주 인터넷 업계에선 순위 싸움이 상당했습니다. 진격의 카카오가 네이버 시가총액을 넘어 국내 3위 기업에 오르더니 다시 네이버가 3위를 탈환했고 재차 카카오가 3위를 차지하는 등 순위 싸움이 벌어진 겁니다. 조 단위로 움직이는 기업 시가총액의 순위가 시간마다 엎치락뒤치락하는 건 상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달 17일 기준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482조원, SK하이닉스는 9 2조원으로 한동안 1·2위는 유지된다고 가정할 때 카카오(65조원)와 네이버(63조원)의 3등 싸움은 당분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계열사만 114개…6년 만에 10배 늘어 최근 몇 년 사이 카카오의 사업 확장은 놀라울 정도 입니다. 전 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신사업 진출과 함께 공격적인 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