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 유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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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그렇게 싫다면서…중국인들 유별난 '아이폰 사랑' [조아라의 소프트차이나]카테고리 없음 2022. 11. 19. 15:22
[조아라의 소프트차이나 90] 미국 나이키와 독일 아디다스가 두 손든 나라. 스웨덴 H&M과 같은 글로벌 의류 브랜드도 자취를 감춘 나라. 자신들의 '심기'를 건드렸다는 이유로 강력한 '불매운동'을 보여준 나라는 중국입니다. 나이키는 인권 문제가 부각된 신장위구르에서 원자재를 받지 않겠다고 밝혀 불매운동 대상이 됐습니다. 위구르족 인권 탄압에 목소리를 낸 아디다스와 H&M도 타격을 입었습니다. 중국의 '아픈 곳'을 꼬집었기 때문입니다. 앞서 메르세데스 벤츠와 크리스티앙 디오르, 돌체앤가바나 등 굴지의 해외 브랜드도 중국 불매운동으로 '퇴출 위기' 굴욕을 맛보기까지 했습니다. 이처럼 중국은 한 번 마음 먹으면 외국 기업 불매운동과 자국 기업에 대한 애국소비 성향이 큽니다. 중국은 세계 2강(G2)으로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