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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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 조직개편 나선 삼성전자…가전·모바일 합친 속내는카테고리 없음 2021. 12. 7. 15:01
갤럭시Z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 등 IM+CE부문 시너지 창출에 집중할 듯 삼성전자가 7일 CE(소비자가전)과 IM(IT·모바일) 사업부를 통합하는 대대적 조직개편에 나섰다. 조직간의 경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우선 CE와 IM을 합친 부분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변화 의지가 읽힌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말 미국 출장길에서 "시장의 냉혹한 현실을 직접 보고 오게 되니 마음이 무겁다"고 말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에는 생활가전과 TV를 담당하는 CE부문과 IT·모바일을 담당하는 IM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IM부문은 갤럭시 시리즈로 대표되는 스마트폰 제품이 주력이다. 다만 글로벌 점유율은 1위지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선 애플에 밀리는 한계를 보여왔다. 더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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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號 SK텔레콤 2.0 시대…조직개편 담긴 의미는카테고리 없음 2021. 11. 2. 16:11
SK텔레콤, 전년比 임원 인사 폭 확대 강종렬 ICT인프라담당도 사장 승진 SK브로드밴드와 '원팀' 시너지 SK스퀘어도 투자 전담 임원 선임 SK텔레콤이 창립 37년 만에 통신회사와 투자회사로 쪼개지면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이 이끄는 'SKT 2.0 시대'가 개막했다. 작년 대비 임원 인사 승진 폭도 컸으며 유·무선 통신 강화 의도도 반영됐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전일 신임 대표이사에 유영상 이동통신(MNO) 사업대표를 선임하는 등 총 18명의 내부 인사를 단행했다. SK텔레콤 신규 임원 대상만 14명으로 작년 10명이었던 임원 인사에 비해 변화 폭이 컸다. 1970년생인 유영상 대표는 서울대 산업공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워싱턴대에서 MBA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