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
지질연, 전기차 폐배터리 고순도 희소금속 재활용한다카테고리 없음 2022. 4. 28. 13:28
리튬·니켈·코발트 등 폐배터리 재활용 혁신기술 개발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전기차 폐배터리에서 순도 높은 리튬·니켈·코발트 등 핵심원료를 추출, 재활용하는 데 성공했다. 28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따르면 배터리재활용연구단 김홍인 센터장 연구팀은 희소금속 분리 정제 공정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차 폐배터리에서 리튬이온전지의 원료물질을 제조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추출 과정에서 양극과 음극을 분리해 침출잔사(불순물)가 발생하는 음극을 미리 분리, 배터리 분리 공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폐배터리 셀 기준 98% 이상의 희소금속을 회수해 재활용할 수 있는 선도 기술로 소형 리튬이온전지와 전기차용 배터리 재활용 공정 개선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
-
전기차 주행거리 대폭 늘릴 '배터리 음극소재' 개발카테고리 없음 2021. 12. 14. 13:29
UNIST 조재필 특훈교수, 신개념 '실리콘 카바이드계' 음극재 양산 합성 기술 개발 부피팽창으로 인한 수명저하 억제·에너지 저장장치에도 응용 [서울경제]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대폭 늘릴 수 있게 됐다. 고용량 음극 소재 상용화의 걸림돌인 내구성 문제가 해결됐기 때문이다. 한 번 충전해 달리는 최대 거리는 탑재된 배터리 용량에 비례하는데, 이 음극 소재는 상용 흑연소재 대비 최대 3배 이상 용량이 크다. 또 수백 회의 충·방전 이후에도 소재가 손상되는 않는 등 내구성이 뛰어나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조재필 특훈교수팀은 고용량 음극 소재인 실리콘계열 소재의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합성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술로 합성된 음극소재는 실리콘 입자 크기가 작고, 이를 둘..
-
[EV·수소 밸류체인]SK에너지, 주유소 매각해 7600억 확보...전기차 충전소에 재투자카테고리 없음 2021. 6. 15. 19:00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에너지가 보유 주유소 115곳을 SK그룹의 부동산 투자회사 SK리츠에 매각했다. SK에너지는 주유소 매각으로 확보한 7638억원을 전기차 충전소와 수소 충전소 등을 짓는데 활용한다. SK이노베이션의 포트폴리오가 친환경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모습이다. SK에너지는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가양주유소 115곳을 SK릿츠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처분금액은 7638억원이다. SK에너지는 "자산 매각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고 주유소 처분 배경을 설명했다. SK에너지는 이번 매각으로 확보한 재원을 전기차와 수소 충전소를 짓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SK에너지는 2019년 SK주유소를 거점으로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시 브..
-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값싸고 성능 좋고 수명까지 긴 양극재 나왔다카테고리 없음 2021. 5. 9. 15:12
서동화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 국내 연구진이 고가의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를 값싼 소재로 대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확인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서동화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팀이 이진혁 캐나다 맥길대 재료공학부 교수, 미국 쥐리 MIT 재료과학및엔지니어링 교수 등과 국제 공동 연구를 진행해 이 같은 사실을 알아냈다고 9일 밝혔다. 그간 무질서 암염(Disordered rock-salt) 물질은 차세대 배터리 양극 소재로 각광 받아 왔다. 상용 소재 대비 충전 용량이 30~50% 수준으로 높아 전기차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발전 전력을 저장할 대용량 배터리 소재로 적합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기존의 무질서 암염 물질은 리튬 비율을 35% 이상 써야 전극의 성능이 좋아지고, 코발트,..
-
'중국의 테슬라' 니오, 노르웨이서 전기차 판매한다카테고리 없음 2021. 5. 6. 22:52
9월부터…ES8 SUV부터 선보이기로 (지디넷코리아=김익현 기자)중국 전기차업체 니오가 9월부터 노르웨이에서 자동차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CNBC가 6일 보도했다.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는 니오가 중국 이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니오는 올해 중 ES8 SUV를 선보인 뒤 내년엔 ET7 세단을 출시할 예정이다. 니오는 올 연말까지 15명인 노르웨이 지역 인력을 5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니오는 3분기 중 오슬로에 ‘니오 하우스’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CNBC가 전했다. 또 내년엔 노르웨이 지역 내에 네 곳 더 선보일 예정이다. 노르웨이는 전기차 판매 비중이 꽤 높은 시장으로 유명하다. 지난 해 판매된 신차 중 절반 이상이 배터리로 구동되는 전기차였다. CNBC에 따르면 노르웨이에선 폭..
-
모두가 뛰어들고 앞다퉈 공개하는 전기차, 아우디는 어떨까[퓨처클립]카테고리 없음 2021. 4. 21. 15:30
아우디가 19일 개막한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오토 차이나 2021'에서 전기차 신 모델인 아우디 'A6 e-트론 컨셉'을 공개했다. e-트론 컨셉은 아우디의 전기차 전용 MLB 플랫폼을 적용한 첫 모델이다. A6 e-트론 컨셉은 유려하고 럭셔리한 외장이 특징이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보다 전고가 더 높은데 A6 e-트론 컨셉은 전고가 1440mm로 다른 전기차보다 낮다. 날렵한 헤드라이트와 유려한 4도어 쿠페는 낮은 전고와 맞물려 고급스러운 세단 느낌을 준다. A6 e-트론 컨셉은 듀얼 모터 시스템을 통해 최대 350kW(470마력)에 81.6kg·m의 힘으로 주행할 수 있다. 시속 100km/h까지 4초 이내 도달할 수 있다. 100KWh의 대형 배터리팩이 장착돼 최대 700km 이상 주행할 수 있..
-
전기차 가격 낮출 값싸고 우수한 배터리 기술 나왔다카테고리 없음 2021. 4. 18. 12:34
리튬이온배터리보다 2배 이상 많은 전기 안정적으로 저장 5분 이내 빠른 충방전을 200회 이상 반복해도 성능감소 無 국내 연구진이 현재 사용되고 있는 리튬이온배터리보다 저렴하고 성능은 더 우수한 배터리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에너지저장연구단은 현재 전기자동차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리튬이온전지보다 저렴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나트륨이온배터리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화학회에서 발행하는 나노분야 국제학술지 ‘ACS 나노’에 실렸다. 발전소나 공장 등과 함께 자동차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자동차 기업들이 가솔린, 디젤엔진으로 대표되는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자동차로 전환을 시작했다. 문..
-
BMW 미니도 내연기관 '작별'..2030년까지 전기차 전환카테고리 없음 2021. 3. 15. 08:49
글로벌 완성차 업체 BMW가 2030년까지 자사 브랜드 ‘미니(Mini)’를 완전 전기차로 전환할 것이란 외신 보도가 나왔다. 1960년대 탄생해 소형차 시대를 선도한 미니가 어떻게 전기차로 탈바꿈할지 주목된다. 독일 등 외신은 지난 14일(현지시각) BMW가 미니를 2030년부터 전기차로만 출시할 예정이며, 내연기관 신차는 2025년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 보도했다. 이들 외신은 미니가 내연기관을 완전 탈피하는 BMW의 첫 브랜드가 될 것이라 덧붙였다. 미니의 쿠퍼SE(Sooper SE)가 현재는 순수 전기차인 가운데 컨트리맨(Countryman) 전기차도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된다. 오는 17일 있을 BMW 재무 프레젠테이션에서 전기차 전환 계획을 더 구체적으로 설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BM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