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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中 반도체 증설계획 미국 정부에 막혀… 삼성·SK하이닉스도 영향 받나카테고리 없음 2021. 11. 14. 16:16
인텔이 중국에서 반도체 생산을 확대하려고 했으나 미국 정부의 반대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가 중국 내 반도체 생산을 강하게 통제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업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에서 반도체 생산 속도를 향상시키려던 인텔의 시도가 조 바이든 미국 정부의 반대에 부딪혔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텔은 2022년부터 중국 청두 공장을 통해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실리콘 웨이퍼를 만들려고 했다. 하지만 백악관은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이유로 이 계획을 강하게 반대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백악관의 반대에 부딪히자 인텔은 중국에서 웨이퍼를 생산할 계획을 접었으며, 다른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인텔은 블룸버그에 보낸 성명에서 “인텔과 바이든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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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용 CPU 90% 장악한 인텔 “5G 전환 새 프로세서로 격차 더 벌린다”카테고리 없음 2021. 4. 7. 15:57
5G 네트워크 최적화된 CPU 제품군 출시 경쟁사 대비 1.5배 빠른 정보처리 성능 "이전 세대보다 5G 성능 평균 62% 향상" 인텔이 5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세서를 선보였다. 5G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중앙처리장치(CPU) 제품군을 통해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 벌려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인텔은 7일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인텔에 따르면 새로운 프로세스는 5G,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인공지능(AI) 등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 최적화됐다. 경쟁사 최신형 CPU와 비교해 1.5배 빠른 정보처리 성능을 자랑한다. 인텔은 빠르게 성장하는 5G,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서버 CPU 시장을 강화하고 있다. 서버 CPU는 기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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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파운드리 오락가락한 인텔, 이번엔 삼성·TSMC 잡을까카테고리 없음 2021. 3. 27. 16:18
[위클리반도체] 세계 제 1의 종합 반도체(IDM) 기업 인텔이 미국 애리조나주에 200억달러(약 22조7000억원)를 투자해 2개의 공장을 건설하고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 사업을 강화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파운드리 자회사로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IFS)'를 만들고 현 인텔 수석부사장인 랜디어 카푸르 박사를 대표에 임명했다. 카푸르 신임 대표는 반도체 장비 기업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에 근무하다 2017년 인텔에 합류한 제조 공정 전문가다. 인텔의 작년 한 해 매출은 778억6700만달러, 영업이익은 236억7800만달러로 삼성전자·TSMC를 압도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이다. 인텔이 과연 파운드리 사업에서도 삼성전자와 TSMC를 누를 수 있을지 반도체 업계는 바짝 긴장한 모양새다. 인텔이 파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