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
치매 진단에 유전자 검사까지…헬스케어로 손 뻗는 통신3社카테고리 없음 2021. 5. 24. 15:56
AI·IoT 활용한 시너지 강화 SKT, 서울대 의대와 공동 치매 선별 프로그램 개발 중 KT, 스타트업 바이칼AI와 협업 3분기 중 인지장애 예측서비스 LGU+, 엠쓰리솔루션과 손잡고 비대면 인지훈련 프로그램 추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통신 3사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을 넓히고 있다. 세계적으로 성장성이 높은 시장이고, 통신기업의 데이터·클라우드·인공지능(AI) 인프라를 활용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어서다. 사물인터넷(IoT)기기, 모바일 기기와 AI스피커 등을 통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키우기도 쉽다. 헬스케어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면 각 통신사 기기를 쓰는 사용자가 증가하는 선순환도 노리고 있다. ○치매 조기진단·예방 프로그램 개발 각 통신기업들은 초기 치매, 경도인지장애를 조기 예..
-
[르포]기후변화로 멸종위기 맞은 '구상나무', 유전자 관리로 제2 전성기 꿈꾼다카테고리 없음 2021. 4. 16. 12:47
거창 금원산 복원 현장 가보니 “한국에서만 자생하는 고유종인 구상나무가 기후변화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국내에 9개 집단 서식지가 있는데 한라산과 지리산, 덕유산을 제외한 나머지 6곳은 1헥타르(ha)가 채 되지 않습니다.” 지난 8일 해발 1353m의 경남 거창군 금원산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덜컹거리는 차 안에서 임효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임업연구사가 설명한 구상나무의 국내 현황이다. 구상나무는 신생대 3기부터 수백만년 동안 해발 1000m 이상 한반도 고지대에만 살아온 고유종이다. 기후변화로 고지대의 온도가 높아지며 그들의 터전을 잃고 있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은 2013년 구상나무를 기후변화로 자생지 분포면적이 급속히 감소한 위기종으로 분류했다. 차는 돌들이 곳곳에 박혀 있는 비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