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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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스 선도 '체계종합기업' 선정 윤곽...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도 속도카테고리 없음 2022. 7. 8. 11:37
정부가 국가 우주발사체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우주산업 본격 육성을 위한 특화지구도 지정 절차에 들어가면서 민간 주도 우주개발의 '뉴스페이스' 시대 전환에 속도를 올린다. 정부는 7일 제42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열고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인 '체계종합기업 선정 계획'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추진계획'을 심의·확정했다. 2개 안건은 지난달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 성공과 함께 국내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우주개발진흥법 개정 등에 발맞춰 민간 기업 중심 우주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체계종합기업 선정은 내년부터 4차례 반복 발사가 계획된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을 주관할 민간 기업을 선정하기 위함이다. 선정되는 체계종합기업은 오는 2027년까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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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우주산업 본격화 선포…광주·전남 잠재력 키워야카테고리 없음 2022. 7. 8. 11:20
[KBS 광주] [앵커]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우주경제 비전 선포식을 했습니다.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우리의 기술력을 확인한만큼 본격적으로 우주 시장에 뛰어들 수 있도록 정부가 과감하게 투자하겠다는 건데요. 우주센터가 위치해 있고, 내로라 할 초소형 위성과 로켓 개발 인력이 있는 광주·전남의 경쟁력은 어느 수준일까요? 김해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된 러시아 발사체 소유즈 2에는 우리나라 위성 3개가 실려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우주에서의 화염 관측 임무를 맡은 KMSL 큐브 위성을 조선대 박설현 교수팀이 개발했습니다. 3개월 동안 임무를 성공리에 마친 KMSL은 현재도 궤도를 돌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한 차례 위성을 쏘아 올린 조선대 오현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