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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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기업 90% 이상 "탄소 줄이려 해도 규제 때문에 어려워”카테고리 없음 2022. 5. 29. 14:57
대한상의, 제조업 302개사 조사…탄소중립 사업 추진과정 ‘규제애로 있었다’(93%) # A사는 공장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시멘트 원료로 재활용하는 탄소포집·활용(CCUS) 기술을 개발했지만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폐기물관리법’상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폐기물로 분류돼 폐기물 관련 인‧허가 취득이 필요하고, 재활용 용도도 일부 화학제품으로 제한돼 건설소재로 재활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시설‧장비‧기술능력 등 허가요건을 갖추는 데만 1~2년이 소요된다. A사는 인허가를 받고자 지자체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지만 주민 기피시설이라는 이유로 부적정 통보를 받았다. 산업단지 입주도 제한됐다. 현재 A사의 해당 사업은 보류 상태다. # B사는 기존 배터리사업을 확장해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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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한국 백신 위탁생산설 나오지만…전문가들 “단기간 기술 습득 어려워”카테고리 없음 2021. 4. 20. 16:31
점점 귀해지지만 국내 생산 기술 없는 mRNA 백신 8월 국내 생산 가능성에 백신 수급 상황 개선 기대 "국내 기업 기술이전 받아도 숙련도 문제 남아" 오는 8월 모더나 백신의 국내 위탁생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불안정한 백신 수급 상황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는 관련 기술과 경험이 전무한 국내 기업이 단기간에 기술을 습득하는 게 어려울 수 있다는 회의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20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모더나와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국내 기업은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아스트라제네카(AZ), 얀센의 바이러스 벡터 백신, 노바백스의 단백질 재조합 백신과 달리 mRNA 백신은 모더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