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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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 동작 양자컴퓨터 개발에 한발 더카테고리 없음 2022. 3. 29. 12:53
KIST "다이아몬드 큐비트를 나노 수준 정밀도로 생성하는데 성공"한 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양자정보연구단 정호중 박사 연구팀이 양자컴퓨터에 필요한 다이아몬드 큐비트를 나노미터 단위 정밀도로 생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진은 10㎚ 이하 나노 홀 패턴이 새겨진 마스크를 만들었다. 이 나노 홀을 통해서만 이온이 주입되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에 다이아몬드 큐비트를 생성할 수 있다. KIST는 상온과 대기압에서 작동하는 다이아몬드 큐비트 기반 양자컴퓨터를 개발 중이다. 현재 이 분야를 선도하는 IBM이나 구글 등이 개발 중인 초전도체 기반 양자컴퓨터와 달리 극저온 상태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다이아몬드 큐비트 여러 개를 원하는 위치에 만들어내는 것이 난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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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터 환경 암호 안정성 분석 논문, 국가암호공모전 대상카테고리 없음 2021. 10. 15. 11:59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국가정보원(국정원)은 올해 국가암호공모전에서 국민대 백승준(석사과정)씨 팀이 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팀은 현재 통용되는 '대칭키 암호(AES-256) 기반 해시 함수(Davies-Meyer, Hirose, MJH)'가 미래 양자 컴퓨터 환경에서는 더는 안전하지 않으리라는 점을 입증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팀에게는 국가정보원장 상장과 상금 1천만원이 주어졌다. 김선희 국정원 3차장은 "주요국이 양자컴퓨터 개발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민·관·학 관계자들이 양자 내성 암호 분야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암호포럼이 주관하고 국정원이 후원하는 국가암호공모전은 200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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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양자컴퓨터 연구 핵심 논문서 오류 발견카테고리 없음 2021. 2. 16. 14:31
2018년 발표한 마요라나 페르미온 발견 논문 철회 (지디넷코리아=남혁우 기자)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독자적으로 연구 중이던 양자컴퓨팅 기술에서 오류가 발견됐다. 양자컴퓨팅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던 계획에 차질이 발생했다. 와이어드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요라나 페르미온(Majorana fermion)을 발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데이터 해석 오류를 인정했다. 지난 2018년 3월 마이크로소프트 레오 쿠엔호벤 책임연구원은 마요라나 페르미온을 관찰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반도체와 초전도 물질로 구성된 작은 와이어에 마요라나 페르미온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마요라나 페르미온은 양자컴퓨터 상용화에 필요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입자다. 1937년 이탈리아의 이론물리학자 에토레 ..